1월 14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00분, 현재 기온은 2.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조금 덜 춥기 시작했는데, 내일 다시 추워진다고 해요.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였고, 지금은 해가 졌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1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1.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9%,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나쁨 입니다. 북서풍 3.8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1도에서 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은 편입니다.
미세먼지가 지금은 조금 수치가 내려갔는데, 오후엔 둘 다 나쁨이었어요. 어제부터 공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날씨가 추운 날에는 공기가 대부분 좋음이었을 것 같은데, 저녁이 되니 지금은 보통과 나쁨 정도로 조금 내려오긴 했어요. 내일은 다시 추워지면 공기는 좋아지려나 잘 모르겠습니다.
매일 공기가 거의 좋음에 가까운 날이 많다보니, 가끔 공기 좋지 않은 날이 되면 어쩐지 불편하다는 것들이 생깁니다. 어제부터는 가려움처럼 피부가 예민해지기 시작했는데, 눈도 다른날과 조금 달랐어요. 그러면 미세먼지가? 하는 생각이 나서 보니까 다른 날보다 수치가 조금 더 높은 편이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창문을 열었더니 많이 춥지는 않은데, 미세먼지가 신경이 쓰여서 5분 정도 환기하고 닫았어요. 오후도 비슷했습니다.
오늘 아침 이른 시간에, 갑자기 알림문자가 왔는데, 도로의 블랙아이스 결빙 현상으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40대 이상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같아요. 오후 5시 뉴스를 보니까 여러 곳이었습니다. 지난 밤 날씨가 많이 추운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니까 새벽엔 조금 더 춥고 도로의 사정도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시간이라서 밤처럼 보이는데, 사고가 난 것을 보니 무서웠습니다.
겨울엔 눈이 자주 오기도 하고, 도로가 미끄러울 때도 있어서 조심할 것들이 있어요. 걷다가 넘어지면 옷이 두꺼워도 낙상사고가 생길 수 있고요. 그래서 주머니에 손넣지 말라는 말을 듣는데, 가끔씩은 장갑을 끼고도 주머니 안으로 손이 들어갑니다. 아마 추워서 습관일거예요.
어제는 저녁에 잠깐 다이소를 갈 일이 있었어요. 추워서 나가기가 싫었는데, 밖에 나가니 많이 춥지 않았습니다. 모자를 써서 그랬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처음엔 조금 춥고, 조금 걸으니 그 다음엔 머리가 더운 느낌이었어요. 옷을 두껍게 입고 나온 것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에는 꼭 모자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조금 덜 추워서 다행인데, 내일은 다시 기온이 많이내려가네요. 아마 영하 5도 전후로 내려가니까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난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파와는 비할 수 없겠지만, 추운 날이 될테니,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뉴스 잠깐 지나갔는데, 독감 환자가 진짜 많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