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화요일입니다. 오후 2시 지나고 있어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날짜에 두번째 쓰는 페이퍼입니다. 27일 월요일에는 늦게 시작해서 다 쓰고 난 시간이 28일 자정이 지나서, 28일로 썼습니다. 그래서 앞의 것은 27일 월요일 페이퍼이고, 두번째 페이퍼는 28일 화요일 페이퍼로 씁니다.
어제도 2시 조금 지나는 시간까지는 따뜻한 편이었는데, 오늘도 지금 시간은 날씨가 따뜻해요. 기온이 10도 가까이 됩니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햇볕도 괜찮고 가볍게 산책하면 좋을 것 같은데, 미세먼지가 조금 걸려요. 오늘도 나쁨, 뉴스를 보았거든요. 요즘 날씨 뉴스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뉴스 자주 봅니다. 오늘은 저녁에 비 오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 외출하시기 전에 날씨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토요일 페이퍼에, 요즘 동백꽃이 피었다는 이야기 했는데, 기억나세요? 오늘은 페이퍼 쓰려고 조금 전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지나가다 화단이나 화분의 동백나무들이 꽃이 조금씩 피었어요. 앞으로는 많이 피려고 준비중인 것 같은데, 어떤 나무는 지면에 가까운 아래쪽에 두세 송이의 꽃이 피었어요. 위쪽 보다도 그 쪽이 햇볕이 잘 드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사진찍기는 조금 불편했지만, 꽃은 빨갛고 예뻤습니다.
오늘 13일차.
1.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작년엔 알레르기와 감기가 겹쳐서 오래 고생했거든요.^^
2. 한동안 조금씩 불안지수가 오르는 중이었는데, 오늘 아침을 지나니 조금씩 내려가는 것 같은, 하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밀린 것은 밀린대로, 새로 나오는 책은 새로 나오는 대로.^^;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17년 2월
이 책에 실린 그림, 펜화라서 그런지, 사진과는 또 다른 기억속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작은 가게의 느낌이 들어요.
조금 있으면 벚꽃 피는 시기가 돌아오겠네요.^^
오후 2시에 알람을 맞춰두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어제처럼 페이퍼를 오래 쓸 것 같아서요.
1시에서 2시 사이, 금방 지나갔어요. 오늘 오후도 그렇게 빨리 지나갈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더 좋은 하루, 인생의 따뜻한 봄이 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