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목요일입니다. 오후 4시가 지나가고 있어요. 어제가 휴일이라 그런지 오늘이 월요일 같은 기분도 드는 목요일이예요.
어제 부산에는 번개치고 우박이 쏟아지는 밤이었다고 하는데, 여기는 그런 건 없지만 아침부터 기온은 낮은 것 같아요. 실제 기온과 체감기온 사이에 햇볕이 있는 것, 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여러 가지로 인해 차이가 있는데, 오후 네 시 정도가 되면 해는 떠 있는데 따뜻한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3월 2일이지만 어쩐지 오늘이 첫 날 같아요.
내일은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는 뉴스 보면서, 3월의 꽃샘추위가 생각납니다. 일교차도 크고 한 주일의 날씨도 차이가 있는 시기예요.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