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월요일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눈이 내리더니 저녁이 되니 눈이 더 많이 내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오늘은 정오의 기온이 영하6도 그리고 세 시간 가까이 지난 지금은 영하4도 입니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4일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그러면서도 지난주 목요일이 아주 멀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 설연휴가 휴일이 겹쳐서 하루가 휴일이 더 있습니다만, 대체공휴일이라서 정상근무하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날씨도 춥고 명절에 많이 바쁘셨던 분들께는 피곤함이 남은 월요일이 될 것 같아요.
오늘이 되어 생각해보니 연휴기간이 조금 아쉬웠어요. 조금 더 계획 잘 세웠으면 좋았겠다, 밀린 책도 조금 더 읽었으면 좋았겠다, 그런 것들요.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설연휴 4일째가 되는 오늘은 어쩐지 실감납니다. (실은 양력 1일때도 비슷했을거예요.) 그렇다면 3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효과적일 수도 있지 ... 않을까요. 일단 3일은 가잖아요.^^;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길도 미끄러울 수 있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빙판길 지날 때는 조심하세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