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토요일입니다. 오늘 날씨 따뜻하고 좋아요. 얇은 옷을 입고도 햇볕 잘 드는 곳에 있으면 추운 느낌이 없는 날이예요.^^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부터 저희집 화분들이 조금씩 꽃을 피웠어요. 요즘은 조금씩 꽃이 피려는 화분이 더 많이 생겼습니다. 다육식물은 꽃이 잘 피는 것도 있고 계속 키워도 보기 힘든 것도 있어요. 다른 식물들이 봄과 여름에 꽃이 피는 것이 많지만 이 화분들은 한겨울 시기에 꽃이 피는 모양이예요.
오늘 사진에 나온 다육식물은 ‘성미인‘이라고 하는데, 꽃이 피었다가 날이 건조해서 그런지 조금 시들었습니다. 며칠 전에 찍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 아쉽네요.^^
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날을 좋아하지 않는 분을 위해 다음주에는 추운 날씨가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따뜻한 날씨라서 옷을 두껍게 입고 다니면 더울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그런 오후예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