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날씨 간단하게 입고 걸어도 낮이라 그런지 따뜻합니다.

전철타고 가는 중인데, 요즘 독감, 감기 유행이라고 하더니 마스크 쓴 분이나 기침하는 분 조금 계세요. 마스크 챙겨올 걸 그랬나?? 싶기도 한데,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감기환자로 오해받을 것 같기도 하고요. ^^

평소에는 별 생각이 없으면서 전철이나 버스만 타면 갑자기 무언가 하고 싶어지는 것, 그러니까 평소에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던 책이라도 읽고 싶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옆의 아주머니들의 수다소리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데, 에... 가방에 책이 없어요.^^;

전철은 버스만큼 흔들리지도 않아서 책도 읽을 수는 있지만, 흔들리는 차 안에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 말도 생각납니다. 낮이라 그런지 전철안에 조금은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이 서 있고, 저도 조금 있으면 환승할 예정입니다.

조금 있으면 12시 될 거예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6-12-2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밖에 방음벽만 보입니다.^^ 높거나 낮거나 다양하거나.^^

쭈니 2016-12-20 1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독감 유행입니다.
특히 손위생 신경 많이써야됩니다
연말을 감기로 골골하면서 보낼순 없죠 ^^

서니데이 2016-12-20 12:18   좋아요 0 | URL
지난 연말부터 봄까지 감기로 고생했던 생각이 나요. 올해도 감기가 유행이네요. 쭈니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 2016-12-20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방음벽이 투명해서 건너편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지하철은 지하로 다녀 밖이 안 보이거나 밖으로 나와도 벽에 차단되어 있으니, 세상을 볼 수 없어 되도록이면 버스를 타려고 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12-20 15:16   좋아요 1 | URL
가끔은 투명한 방음벽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풍경은 아파트 같은 건물이 조금 보여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12-20 14: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이성복님의 글이 떠오릅니다.
˝신기한 것들에 한눈팔지 말고,
당연한 것들에 질문을 던지세요˝
-은유의 <쓰기의말들>40쪽

서니데이 2016-12-20 15:18   좋아요 1 | URL
전철 안에 앉아있으면 바깥풍경을 보는 것보다는 그냥 앞사람과 옆사람 또는 광고를 계속 보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어쩌면 다른 곳보다는 집중해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모르겠어요.
북프리쿠키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cyrus 2016-12-20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에 감기에 시달려서 주말에 도서관에 갈 수가 없었어요. 마스크를 쓴 채 가려고 했는데, 콧물 훌쩍 거리고, 기침하는 제 모습이 주변 사람들이 안 좋아할까 봐 집에만 있었습니다. 이와 중에 맥주 마시자는 친구의 부름도 거절했습니다. 지금은 다 나았어요.

쭈니 2016-12-20 15:27   좋아요 2 | URL
진짜 감기 조심하십시오
얼마전 우리집 공주님도 독감으로 열이 40도까지 펄펄 끓었드랬죠.
본인은 학교 5일동안 안간다고 좋아라 했습니다.
ㅎㅎ

cyrus 2016-12-20 15:32   좋아요 1 | URL
열이 심할 정도로 나지 않아서 활동하는 데 지장 없었지만, 기침과 콧물이 동시에 나서 고생했어요... ㅠㅠ 저는 평소에 감기를 잘 안 걸리는 체질인데 올해 독감에 제대로 당했습니다.

서니데이 2016-12-20 15:52   좋아요 1 | URL
독감유행이라는데 두분 고생하셨네요. 요즘 감기도, 심하다는데, 다 나으셨다니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