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일요일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기온이 조금 올라가서 걷기에는 따뜻한 오후였어요. 오래 걸으려면 양산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았는데, 어제 날씨 더웠다는 분도 계셨어요. 그리고 오늘은 계속 흐린데, 밖에 비가 오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가을이 되거나 봄이 되는 환절기에는 감기도 조심해야겠는데, 요즘은 봄이 아닌 가을에도 미세먼지 뉴스를 가끔 봅니다.
어제인지 오늘인지 잘 모르지만, 오늘의 운세에 이런 이야기를 보았어요.
˝당신의 초심을 되짚어볼 것˝
오늘의 운세는 여러 사람이 보는 거라서 그런지, 같은 이야기를 듣고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내용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요. 대부분은 보통, 가끔은 아주 좋은 것, 때로는 조금 조심할 것, 여러 가지 이야기가 뒤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운세는 재미로 보는데, 오늘은 읽고나서 잠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걸까˝ 같은.
어느 시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고 아주 오래된 것은 잘 기억나지 않아서 금방 찾을 수 없을, 이러한 질문의 답은 찾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나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을까˝ 로 질문을 조금 바꾸었습니다만, 실은 그것도 금방 답이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원하는 것이 있다 해도 원하는 만큼 이루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모르고 산다면 그건 또 다른 경우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 싶다, 하고 싶지 않다, 같은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할 수 있는 것도 `내가`라는 말이 붙으면, 갑자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어려워질 때가 있어요. 자신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때로 잘 보이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말이 지나면 다시 월요일. 다음주는 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래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