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수요일입니다. 추석연휴 첫날이예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중 오늘 내일은 바쁜 일들이 많은 시기인데, 많이 바쁘신가요.^^;

저는 엄마 보조로 조금 거들다 잠깐 왔어요. 양말을 갈아 신으려고요. 아까 급하게 신어서 그랬는지 한쪽 발이 조금 불편했어요. 어쩐지 보기 전엔 설명이 잘 안되는, 그런 느낌이 딱 신경쓰일만큼 있었거든요.

양말을 뒤집어 보니까 작은 돌이 하나 있었어요. 어쩐지 신경쓰이더라니.;; 그걸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소한 것들이지만 때로는 어쩐지 불편하고 계속 그쪽으로 신경을 쓰게 되는 그런 것들, 매일 만나는 것들 중에서도 있을 것 같았어요. 꺼내보면 크게 이상한 것이 아닐 수 있지만 양말 속에서는 계속 걸리는 느낌이 드는. 그런 크고작은 것들을 생각했어요.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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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9-14 13: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돌. 너 어디에서 왔니? 지금 같아서는 머지않아 쓰레기통으로 갈 것 같다만.^^;

2016-09-14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14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6-09-14 13: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바쁜 연휴 기간에도 작은 배려와 관심을 잊지 않으시네요^^: 서니데이님,즐거운 연휴 첫날 되세요

서니데이 2016-09-14 13:23   좋아요 3 | URL
겨울호랑이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그장소] 2016-09-14 14: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의 신발안엔 잔뜩 잔뜩 잔 돌이나 모래가 수두룩해서 늘 놀라곤해요 . 안불편한가 ..거슬리고 아픈데 아이는 신경도 안쓰죠 . ㅎㅎㅎ 신기한 녀석예요 .

서니데이 2016-09-14 14:32   좋아요 2 | URL
따님이 무던한 성격인가봐요. 신발에 들어있는 것과 양말속은 다르더라구요. 계속 가시박힌 것처럼 생각나는 그런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그장소] 2016-09-14 14:34   좋아요 2 | URL
전 상상만으로도 불편한데 애는 덜렁대는 성격일까요..?! ㅎㅎ 무던한건진 무신경과인지 모르겠어요 ..^^ㅋ

서니데이 2016-09-14 14:46   좋아요 3 | URL
잘 크는 거겠지요.^^

[그장소] 2016-09-14 16:42   좋아요 2 | URL
그럴까요? 그런데 전 그런 무신경함이 가끔 무서워요 ㅎㅎㅎ ( 응?)

2016-09-14 1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09-14 18:00   좋아요 1 | URL
아~^^ 틈이 있어야 매력적이죠 ..ㅎㅎ
그치만 엄마눈엔 틈으로만 보이 않는다는 건 안 비밀 에 함정 ㅡ^^

서니데이 2016-09-14 18:20   좋아요 1 | URL
빈틈없고 야무진 아이들도 잘 큰다고 해주세요. 괜히 틈까지 하나 옵션 스펙으로 요구하지 마시고요.^^

[그장소] 2016-09-14 21:55   좋아요 1 | URL
잔인하지만 , 엄마가되보면 아마 이 마음이 뭔지 아실거라는!^^ 기대와 희망이 모두 반전으로 놀라고 싶어하는 세계에서 균형을 갖긴 곡예와 같다는걸 아시게된다는!!^^ 그럼에도 그저 내 아이니까 ...사랑할 뿐 !^^

2016-09-14 15: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9-14 15: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6-09-14 16: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햐, 양말 속 돌이라.. 서니데이님 페이퍼 사진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가 되겠네요.^^ 확대해서 보니까 눈코입이 달렸네요? 잔뜩 심술 난 얼굴 같기도 하고..ㅎㅎ

서니데이 2016-09-14 17:49   좋아요 1 | URL
그럴지도요.^^ 그치만 양말 속에서 발견하기엔 큰 사이즈였어요.^^ 진짜 심술났을지도 몰라요. 마구 밟았잖아요.^^

서니데이 2016-09-14 20: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의 돌은 쓰레기통행 대신 자연에 가까운 곳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다음엔 양말속에서 만나지 말기로 하고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밖에 달 떴어요.^^

꿈꾸는섬 2016-09-15 07: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보름달만큼이나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되세요.

서니데이 2016-09-15 12:06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꿈꾸는섬님도 맛있는 추석 음식 많이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