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계속 더운데, 조금 전에 뉴스를 보니 오늘이 어제보다 더 더운 모양입니다. 열대야에 잠 설치는 날이 늘어가고 있고, 올림픽 경기가 시차 때문에 새벽과 밤 늦은 시간에 방송되고 있어서 수면부족이 더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달력을 찾아보니 오늘이 벌써 금요일,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이 15일이어서 오늘저녁부터는 밤늦은 시간에 마음 편하게 올림픽 경기 보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더위 이야기만 하면 오늘은 너무 더우니까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요.^^

전에 <파란펜 공부법>이라는 책을 읽은 이후로 혹시 도움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파란펜을 많이 샀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쓰고 있어요. 여러가지 종류를 샀는데 파란펜마다 색상이 약간씩 조금 다릅니다. 검정펜과는 그런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파란펜 공부법>에서는 파란색 볼펜으로 계속 쓰면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평소에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거나 노트정리를 하는 편이 아니라서 손으로 글씨쓰는 속도가 많이 느리고 글씨를 쓰는데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여러 날을 쓰면서 보니까 중성펜이라면 모르겠지만 볼펜을 하루에 하나 쓰긴 어렵네요. 맞는 펜을 찾으려고 계속해서 이것저것 바뀌어서 쓰긴 합니다만, 아직도 손글씨는 어쩐지 키보드보다 느려요.^^;

글씨가 잘 써지고 깔끔하게 보이는 펜,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즐거운 금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6-08-12 18: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잉크가 보이는 투명한 펜은 다섯중에서 하나뿐이네요.;;

북프리쿠키 2016-08-12 18: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번째 펜이요ㅎ

서니데이 2016-08-12 18:59   좋아요 1 | URL
세번째는 중성펜입니다. 북프리쿠키님이 쓰시는 펜인가요. 저도 가끔 씁니다.^^

겨울호랑이 2016-08-12 19: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2번째 Jet Stream입니다^^: 이제 저녁이 되니 바람이 좀 부네요. 시원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16-08-12 19:09   좋아요 2 | URL
제트스트림을 쓰시는 분이 많으셔서 저도 매일 조금씩 쓰는데 생각보다 볼펜같아서 오래 쓰더라구요.
시원한 바람 부는 곳에 계시군요. 부럽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08-12 19: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로 쓰는 건 플러스펜이고 쟤도 가끔 씁니다ㅋ

서니데이 2016-08-12 19:10   좋아요 2 | URL
저도 플러스펜 최근에 새로 나온 것을 쓰는데, 그건 검정만 있어요.^^;
북프리쿠키님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2016-08-12 1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2 19: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8-12 22: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도 연필로 씁니다...연필로 쓰면 종이와 마찰한느 소리 쓱쓱하는 연필소리가 좋아서..ㅎㅎㅎ///오늘도 무척 더웠죠...살인적이란말이 낯설지 않는 않는 날씨네요...시원한 밤되시길....

서니데이 2016-08-12 22:18   좋아요 2 | URL
전에는 연필로 쓰는 게 싫어서 펜이 좋았는데, 요즘은 연필도 쓰고 있어요. 연필도 좋지만 악필이라 나중에 알아보기가 좀 어려워요.^^;
오늘도 더위는 계속중이네요. 유레카님도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그장소] 2016-08-15 18: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하나에 4가지 색이 든 볼펜들을 주로쓰는데..^^

서니데이 2016-08-15 19:02   좋아요 1 | URL
그것도 전에는 썼는데 그러고보니 한동안 안썼던 것 같은데요. 잘 맞는 펜은 다들 고민입니다.^^

[그장소] 2016-08-15 19:04   좋아요 0 | URL
전 이 그립감 ( 손잡을때 꽉 차지하는 느낌? 이랄까)이 좋아서 쓰는데 다음 ㅡ이와 같은 것이 없을까 슬슬 걱정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