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비가 더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그친 것 같습니다.
월요일에는 비가 정말 많이 내렸는데, 버스를 타려고 잠시 우산을 접는 잠깐의 사이에도 비를 많이 맞아서 옷이 젖어서 버스타기 미안한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겨우 이틀이 지난 오늘은 그게 아주 오래전 기억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조금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지진이 울산에서 있었다는데, 대피할 정도였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해당지역에서 멀리 살고 있는데도 규모 5.0의 지진 소식은 무서웠습니다. 그러니 지진을 느낀 분들은 많이 놀라셨을 거예요.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곧 태풍이 올라올지도 모릅니다. 비도 바람도 지진도 파도도 우리가 예측하는 것도 피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살아가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느낍니다.
거의 생각하지 않고 살지만 아주 가끔은, 정말 드물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지만, 때로는 그런 것들이 오늘 이 순간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바깥이 밝고 좋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