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오늘이 부활절이었다고 해요.
식목일 이기도 하구요. 밖에는 비가 오고, 바람불고, 약간은 싸늘하고, 그런 봄날입니다.
일요일 이 시간 쯤 되면, 저녁을 먹고 텔레비전을 조금 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이것저것 할 건 많은 데 하기 싫고, 그러다가 한 9시 10시 되면 아, 주말이 다 끝났네 하는 마음입니다. 매주 그런 것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언제나 제 서재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 적고 싶어서 조금만 쓰고 가려구요.
편안한 일요일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