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3분, 현재 기온은 7.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페이퍼를 자주 쓰지 못해서 어쩌지요. 지난 번 페이퍼가 3월 31일이었으니, 월요일에 쓰고 토요일에 뵙네요. 그 사이 4월이 되었고, 날씨는 더 따뜻해졌고, 그리고 남쪽에서는 벚꽃이 피었다는데, 저희집 앞에는 이제 햇볕 잘 드는 화단에 매화가 막 피었습니다. 그리고 곧 목련이 피려고 하얗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뉴스를 보면 낮기온이 18도 전후로 올라가는 곳도 있지만, 여긴 그 정도는 아니라서 봄에 꽃이 조금 늦게 피는 편이긴 한데, 지난 오늘의 페이퍼를 보니, 다른 해보다 올해 조금 늦은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린 날이었고, 오후엔 비가 조금 왔습니다. 지금은 흐림이네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낮고, 체감기온은 6.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 (미세먼지41 보통, 초미세먼지 27 보통)이고, 북풍 2.2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2 낮음이고, 오늘은 7도에서 1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어두운 날이었고요, 그리고 비가 조금 왔는데도 습도가 꽤 높게 나오네요.
매일 잊어버리고 있는 사이, 낮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낮이 긴 시기를 좋아하는데, 많이 덥지 않고, 지금 시기는 햇볕도 강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지나면 평년보다 더운 날 같은 이야기가 나올 4월인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덥다고 하니, 더운 날이 일찍 오지 않은 것에 감사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입니다. 오래전에는 식목일이 휴일이었는데, 지금은 휴일이 아니라서 전보다 관심이 적긴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5일이라는 것을 보고, 식목일이네, 하고 생각이 났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그런 일들도 있겠지요. 평소엔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데, 최근 산불이 큰 피해를 남기고 간 것 때문인지 뉴스에서 주말의 비소식이 나올 때 싫지 않았어요.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면이 진하게 보일 정도는 됩니다.
페이퍼를 거의 매일 쓰는 편인데, 올해는 그것도 참 쉽지 않구나, 싶었습니다. 시간이 없는 날도 있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도 있었고, 그렇지 않아도 잘 안되는 날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녁을 먹고 나서 갑자기 처음 페이퍼를 쓰기 시작했을 때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이런 마음으로 쓰겠다고 생각했어요. 미래의 언젠가, 읽고 싶다면 지금 써두어야 합니다. 그 때에는 지금의 마음을 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록이 남겠지, 싶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도 일교차는 10도 가까이 된다고 해요. 낮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방 차가워진다고도 하고요. 일교차가 큰 날씨엔 하루에 두 계절이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흐림이고 비가 조금 왔고, 그리고 바람이 불었어요.
하지만 내일은 날씨가 좋을 것 같아요.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