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41분, 바깥 기온은 1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다시 흐린 날입니다. 하루 종일 그랬던 것 같은데, 그러다 비가 올 것 같은 날이었어요. 저녁이 가까워지는 오후에, 잠깐 비가 오는 것으로 날씨 표시가 나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흐림으로 나오고 있어요. 저녁 뉴스에서는 조금 전부터 서울엔 비가 오기 시작했다고 조금 전에 듣고 왔어요.
저녁 뉴스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에는 내일 날씨가 나오는데, 강원지역에는 눈이 올 거라고 해요. 낮에도 그랬으니까 하면서 대충대충 보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는 눈 대신 비가 오고요, 제주 지역은 조금 더 비가 많이 옵니다. 남쪽 일부 지역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도 있다고 해요. 보다보니, 내일 날씨가 비슷한 것 같아도, 지역별로 조금씩 다를 것 같았어요. 어디는 비가 오고, 어디는 조금더 차갑고, 또 어디는 눈이 내리고. 이제 많이 따뜻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추운 날이 올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주 날씨를 보니까, 아침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는 날이 있어서, 아직은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할 것 같아요.
최근 코로나19 관련 내용입니다. 매일 확진자 숫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집계 되는 숫자가 최근 며칠 사이 당일 오후 6시, 9시 집계 숫자와도 차이가 있고, 일일 차이도 크기 때문에, 텔레비전 뉴스를 보고, 인터넷 뉴스를 조금 더 찾아보았습니다.
오늘 발표된 전일 확진자는 62만 1328명으로, 하루 사이에 역대 최다 숫자를 경신했습니다. 7일 평균 확진자는 38만 7291명으로, 30만명에서 갑자기 40만이 되고 60만이 되는 것을 보니까, 뉴스를 찾아보기 부담스러워졌어요. 목요일이라서 확진자가 더 많은 "목요일효과"같은 뉴스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많아요. 전일보다 22만 588명이 많습니다. 확진자 규모가 방역당국의 예상보다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뉴스를 보고 조금 더 찾아보았습니다.
16일 기준 확진자 62만 1328명 중에는 확진자 집계 시스템 오류로 누락된 전날 확진자 약 7만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의 인터넷 뉴스가 있었는데, 이를 감안하면, 전일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7만여명, 그리고 어제는 55만여명이 됩니다. 그렇게 표시하면 일일 사이 22만이 더 많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더해지는 확진자가 많은 것은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요. 어제 15일 기준으로 발표되었을 때 40만으로 나왔지만, 그 전날인 15일 9시 전국 확진자 집계가 44만이었습니다. 숫자가 더 많아진 것은 중복된 인원이라서 그렇다는 뉴스도 어제는 있었는데, 오늘은 전일 집계의 숫자에 대해 또 다른 뉴스가 있어서 내용을 추가합니다.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게 되는 이유를 두고,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확진으로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숨은 감염자가 대거 확인되고 있다는 것,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모임 등 늘어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 변형 오미크론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점유율이 증가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높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국내 유행의 예측에 고려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방역정책이 일일 신규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면서 달라지고 있지만,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이르는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 예상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확진자도 더 많았고, 사망자 수도 대폭 증가해서 전일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29명으로 코로나19 시작 이후로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159명으로 지난 8일 1천명대가 된 이후로 10일째 계속 1천명대입니다. 재택치료자는 현재 192만 5759명, 신속항원검사 시행 의료기관은 전국 9036개소이며, 백신 접종 인원은 현재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2.8% 입니다.
예상보다 일일 확진자 숫자가 많고, 정점을 예상하기 어려우며, 그리고 감소세로 들어서는 기간을 아직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무사히 지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녁에 잠깐 비가 왔을지는 모르지만, 하루 종일 답답하고, 밤처럼 어두운 날이었어요.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건조한 날씨였는데, 비가 한 번 오고나서는 또 비 소식이 있어요. 눈이 온다고도 하는데, 눈이 많이 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공기가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조금 전에 날씨를 찾아보니까, 미세먼지는 보통 71, 초미세먼지는 43 나쁨 이었습니다. 꼭 날씨가 미세먼지나 황사 많은 날처럼 어두웠는데, 진짜 공기도 좋지 않았어요.
공기 좋지 않은 날에는 마스크를 쓰더라도 금방 차이를 느낍니다. 눈이나 피부 등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은 영향을 받으니까요. 매일 쓰는 KF94 마스크는 이전에는 황사 차단 마스크였기 때문에, 쓰고 있으면 조금 나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공기 좋지 않은 날에는 코와 목도 좋지 않고, 피부와 눈도 좋지 않아서, 공기 좋은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를 실감하게 되는데, 그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실내 공기가 좋지 않아도 잘 모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어느쪽이 더 좋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봄이 되면 황사가 한번은 찾아올 텐데, 지난해처럼 엄청난 숫자가 되는 건 없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하루종일 흐리고 답답했습니다.
이렇게 흐린 날에는 낮에 너무 졸려서 집중도 잘 되지 않고 그래서 좋아하진 않아요.
매일 같은 것을 두고도, 좋아하는 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흐리고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오늘은 좋은 날씨였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 생각해서 달라지는 건 없지만, 그래도 시간은 너무 잘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페이퍼 쓰다보니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문자가 왔어요. 우체국 등기가 온다는 알림이었는데, 등기가 어디서 오지? 제가 산 건 없었을 것 같았거든요. 오전인가 오후에 도착했는데, 등기라서 인수한 사람의 사인을 받아갔습니다. 하얀 종이에 포장된 납작한 네모상자였어요. 포장을 열어보니까, 안에는 딸기맛 과자와 편지가 있었습니다. 우표가 많이 붙어있었는데, 우표도 사진 찍었어요.
편지와 주소를 확인하니, 알라딘 이웃 **님께서 보내주신 과자선물이었습니다.
**님, 맛있는 과자, 그리고 예쁜 글씨로 쓴 편지 감사합니다.
하얀 종이 포장 안에서 분홍색 과자상자가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우리 엄마가 2개 드셨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