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33분, 바깥 기온은 2도 입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추운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낮 기온 영상이었습니다. 지금도 영상이라고 나오는데, 이제는 해가 져서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오후에 6시 가까워질 때 잠깐 나갔다 왔는데,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해가 진 다음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오늘은 공기가 좋아서 다행이지만,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춥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날이 있는데, 오늘은 현재 시각 기준으로는 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라서 공기는 좋은 편인데, 날씨가 흐려서 낮시간에 밖에 나가서도 잘 모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조금 전에 7시 뉴스를 봤는데, 내일 눈이 올 수도 있다고 하고요, 그리고 월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겨울에 낮기온 영상인 날은 따뜻한 날이라고 해도, 이번주 계속 추웠기 때문에, 너무 추운 날은 안 왔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다시 기온이 내려갈 것 같아요. 그래도 내일은 많이 춥지는 않고요. 오늘보다 따뜻할 것 같지는 않은 날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늘이 1월 15일, 벌써 1월도 절반이 되었네요. 이 시기 추운 날도 많았던 것 같은데, 오늘은 덜 추워서 좋았습니다. 한참 외출하지 않아서, 살 것들이 조금 있었어요. 그래서 오후에 잠깐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추울까봐 아주 추운 날처럼 옷을 입고 나갔는데, 마음이 급해서인지, 그냥 비슷했습니다.
엄마랑 같이 가서 수세미실을 조금 샀어요. 얼마 전에 실을 여러가지 색으로 사서, 오늘은 조금만 살 생각이었는데, 엄마랑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조금 더 샀어요. 그래도 오늘은 집에 와서 보니까 더 사기를 잘 했네요. 요즘엔 다음에 언제 가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생활용품점에 갔더니, 상품들이 조금씩 달라졌네요. 전에 늘 있었던 것들이 없거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있을 것 같았던 치간칫솔이 없었고, 정리용 소형 플라스틱 박스는 너무 위치가 높이 있어서 꺼낼 수가 없었어요. 마스킹테이프는 갈 때마다 한두 개씩 구경하면서 사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그것도 없어서 그냥 올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옆 공간에 진열된 것을 보고 몇 개 사고, 평소 쓰던 건 아니지만, 정리함으로 쓸 플라스틱 통을 하나 사오긴 했어요.
집 가까운 편의점, 생활용품점은 자주 갈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필요한 만큼 사는 게 좋은데, 요즘엔 자주 외출하는 게 이전같지 않아서, 편의점에 가서도 조금 더 사고, 생활용품점에서도 다음에 사도 되는 것들도 삽니다. 그런게 과소비 같기도 해요. 생각해보면 그런 건 온라인 구매에서도 있습니다. 지금 필요하지 않아도 조금 더 사게 되는 것들이 적지 않아요. 얼마전에는 세일한다고 해서 각티슈를 샀는데, 정리하다보니, 지난 가을에 산 것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바쁠 때는 잘 몰랐는데, 오늘 아침에 방 안을 보니,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엉망이네요. 지난주말에 잘 치웠는데, 한 주일 되기 전에 금방 그렇게 되는 걸 보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주말엔 다른 바쁜 일이 있어도 집을 조금 치워야겠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세탁기 돌리지 못해서, 그것도 참 귀찮은 일이고, 번거롭습니다. 세탁기 돌리는 것도 귀찮은 날이 있었을텐데, 손세탁을 해보면, 세탁기는 정말 고마운 가전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거든요. 주말에 날씨가 덜 추우면 세탁기 돌려도 될 지 모르겠네요. 집에 세탁물이 이제 너무 많이 밀리기도 했어요.
조금 전에 7시 뉴스 보고 왔는데, 10분 뉴스라서 그런지, 아니면 주말이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특별한 내용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주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 사고는 오늘로 5일째가 됩니다. 실종된 작업자는 6명이고, 어제 14일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현재 실종자 수색은 계속 진행중이며,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 해체착수 시점이 다음주 금요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다섯분이 무사히 돌아왔다는 소식을 기다립니다.
어제도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하루가 너무 짧고 빠르게 지나갑니다.
페이퍼를 쓰기 시작한 시간 부터 거의 1시간 되는데, 시간 지나가는 것도 모르고 한 시간이 지나갔네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면 어떻게 하지, 같은 기분도 조금 들어요. 그만큼 더 좋은 것으로 그 시간을 쓰고 싶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