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54분, 바깥 기온은 1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간 날 같은데요. 낮에는 비가 조금 내렸고,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낮에 보았던 바깥의 모습은 흐린 날이었는데, 조금 전에 확인한 네이버 날씨에서는 맑은 날로 나오고 있어요. 어쩌면 이제는 맑은 날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14도인데, 어제보다 4도 가까이 낮아요. 낮기온은 14에서 19도 사이였습니다. 어제 수요일에는 낮에 햇볕이 많이 뜨거웠는데, 오늘은 실내에 있어도 어제보다 기온이 높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냉장고에서 꺼낸 음료수가 무척 차갑게 느껴지는 걸 보면요.^^;
어제는 오전에 약속된 일이 있어서 지난주처럼 일산에 다녀왔습니다. 흐린 것 같은데도 햇볕이 뜨거웠어요. 고속도로를 지나는 동안 편도로 두 번이나 요금을 냅니다. 그리고 올 때도 같은 방식이고요. 어제는 예상보다 대기시간이 조금 더 길어져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는데, 돌아오니 1시 정도였습니다. 오는 길에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가게 밖에서 기다렸는데,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한여름처럼 습도가 높은 건 아니었지만, 흐렸고, 그리고 햇볕이 뜨거웠습니다. 요즘에 아직 여름이 온 건 아니지만, 자외선지수가 높은 날이 있어요. 어제도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흐린 느낌과 조금 눅눅한 느낌이 있었는데, 어쩌면 오늘 비가 오려고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녁뉴스에서도 나왔는데, 오늘부터 사전예약한 65세~74세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해당되는 나이 외에 돌봄종사자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 등 접종 대상자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6월까지 계속되는 것 같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날짜를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상자가 아닌 사람도 예약하고 접종하지 않은 잔여백신을 신청하면 맞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4월부터 75세 이상의 성인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그외의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고, 이번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고 합니다. 잔여백신을 네이버가 카카오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는 인터넷 뉴스도 보았는데,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목요일인데, 계속 금요일 같은 기분이 들어요. 지난주 목요일에 같은 장소를 다녀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수요일부터 목요일 같은 기분이 들어서인지, 오늘이 목요일이라고 생각하면 하루 더 생긴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그런데 그럴 때는 금요일엔 목요일 같아서, 시간이 잘 지나가기도 해요. 이번주가 지나면 주말을 지나고 다음 주 월요일이 되면 6월입니다. 벌써 담장엔 빨간 장미가 예쁘게 피었고, 가끔 더운 날도 있고, 해가 많이 길어졌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먹고 나서의 디저트, 오랜만이었어요. 마음같아서는 두개도 세개도 다 먹을 수 있었지만, 내일 먹기로 했습니다. 밖에서 산책을 하면 한 시간 걸어도 이만큼의 칼로리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나서요.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서 걷지 않았는데, 아쉽지만 내일 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