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49분, 바깥 기온은 3도입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 제 서재에서 27일까지 소소한 이벤트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페이퍼의 끝부분과 댓글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습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연휴 두번째 날이고 토요일입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지 않은 주말이예요. 오늘은 영하로 내려가지 않았고요, 낮에는 따뜻했습니다. 영상의 2도와 7도 사이의 날이고요, 지금 시각 기준으로는 어제보다 3도 가까이 높다고 하니까, 밤이 되어도 바람이 덜 분다면 많이 차갑지 않을 것 같아요.
이런 날은 겨울 중에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다음주에는 진짜 추운날이 올 거예요. 영하 12도 아래로 내려가는, 그리고 낮 최고 기온도 영하 7도 정도인 그런 날이 곧 옵니다. 지난 주말 날씨가 추웠던 것보다 그러면 더 추울 거예요. 아마 예상대로라면 그럴 것 같습니다만, 모든 건 예측과 예상이고 실제는 그 날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요. 많은 것들이 그렇듯,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정도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들이니까요.
그렇게 추우면 밖에 나갈 수 없을 것 같은데... 하다가 다음 주 수요일이면 언제인가, 진짜 수요일인가, 그런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전에 어떤 것들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하고요, 그 전에 할 수 있는 것이란 그렇게 큰 차이는 없겠지만, 매일 먹는 식빵과 같은 생활의 꼭 필요한 것들은 그런 날에도 나가서 사와야 하니까, 추운 날이 오기 전에 준비를 하고 싶긴 합니다. 베란다에서 추운 날을 맞을 다육식물도 조금 따뜻하게 비닐로 덮어줄어야 할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이 아니라면 실제로 피해가 될 수 있을 동파라거나, 빙판길을 조심한다거나 하는 그런 것들도 있습니다.
연말을 맞아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답답한 마음이 들 때도 없진 않아요. 어제는 갑자기 답답해져서 창문을 열었더니, 많이 차갑지 않은 공기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너무 추우면 창문을 열기 어려운데, 조금 차가운 정도라서 그런지, 그 바깥의 공기가 숨을 타고 안으로 들어오자, 실내가 아니라 바깥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해가 질 시간에, 잠깐 밖으로 나왔습니다. 급한 건 없었지만, 그냥 잠깐이라도 바깥에 서 있고 싶었어요. 해가 진 다음 시간은 바람이 불었고, 차가웠습니다. 잠깐 사이에 주머니 밖으로 나온 손이 차가워졌어요.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식을 샀습니다. 그렇게 먹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기념품처럼 사서 들고오니, 우리집은 과자를 좋아하는 집이었습니다. 엄마가 좋아하셨어요. 엄마 것만 산 걸로 아시지만, 다른 봉지에 조금 더 많은 과자가 있었던 건 올해 크리스마스의 비밀입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올해의 연말은 소소하고 조용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많이 춥지 않아도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연말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소소한 이벤트가 있으니 아래 쓴 글과 댓글도 한번 보고 가세요.^^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밤 늦은 시간에 컵라면 비닐포장을 뜯는데, 바닥에 유통기한 말고 다른 글자가 있었어요. 만든 사람 이름일 때도 있습니다만, 조금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요즘엔 커피믹스에도 힘내라, 잘될거야, 같은 내용이 있어요.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다음에는 뭐가 있을지 꺼내서 봅니다. 라면에도 그런 것들이 있을 때가 있어요. 전에는 컵라면의 뚜껑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바닥에 있습니다.
"우리라면 할 수 있다!"
라면회사의 광고문구라서 먼저 생각나는 건 라면의 성공이긴 하지만, 요즘에 코로나19가 계속되다보니, 어제는 짧은 내용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첫번째 줄의 날짜까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그 때가 되면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라면의 유통기한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그냥 생각하면 2021년은 아주 먼 미래 같은데, 달력을 보니, 새로 준비한 내년이 2021년도예요. 6개월 가까운 시간동안 좋은 일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행운과 성공, 희망과 미래가 있는 시간이 되기를
지금은 어렵지만 모두 지나가기를.
우리라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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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에서 소소한 이벤트를 합니다.
올해의 좋았던 점, 또는 내년에 기대하는 좋은 일을 제 서재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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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 27일까지이고,
댓글 작성자 중에서 선정하여 우리집 손뜨개 장식을 선물로 드립니다.
(1~2명 정도로 예상합니다만, 이후 변경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소소한 이벤트입니다. 많이 신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