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계란말이 > 알면 미인이 된다

1. 한국 여자들은 매일 화장품을 바르는 것으로 인해 피부를 망치고 있다.
화장품이 과연 피부의 해결책일까, 비싼 브랜드의 화장품이 과연 좋은 화장품일까.
피부에 대한 기본상식이 없는 한, 평생 자기 피부를 고생시키면서 노화를 급속히 촉진시키게 될것이다.
한국 여성들은 화장품 매장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판매원의 달콤한 속삭임에 너무도 쉽게 넘어가 많은 돈을
들이면서 자기 피부를 망치고 있다. 화장품과 피부에 대한 기본상식을 알아두면, 괜히 화장품 사는데에 쓸 돈도
절약되고 피부도 좋아지고, 건강도 더불어 좋아진다는 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화장품이란 원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화장품 때문에 피부가 오히려 더 상해서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여성이 상당히 많다. 화장하지 않고 거리고 나갈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한국 여성들은 우선 유명 메이커가 무조건 좋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피부를 더 좋게 하려고 바르는 화장품이 오히려 함유된 기름 성분으로 인해 자꾸 덧바르다보면, 얼굴에 기미와 검버섯이 생기게 되고, 점만 늘며 땀구멍까지 넓어진다. 이 모든것이 다 피부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서이다
이제 내 피부는 화장품에 맡기지 말고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자. 그래서 회복시키자. 화장품은 한번 개발하면 영원한 것이다. 그런데도 화장품 회사에서는 계절마다 색다르게 포장하고는 신제품이라고 떠벌린다.
크게 변한것도 없이 포장만 바꾼 뒤, 값을 비싸게 받으면 고객들은 좋아라 하고 그것을 사바른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비싼 신제품을 사발랐을때, 광고처럼 피부가 정말로 좋아졌는가.
화장을 지우면 도저히 못보는 누렇게 뜬 얼굴, 점점 빛바래가는 입술, 그래서 외출을 해도 뭔가 찍어발라야 집 밖으로 나서게 되는 그런 여자들이 많아졌다.
한국에 와서 놀란게 피부를 깍아내는 박피나 각질을 벗겨내는 일들이 무슨 피부 좋아지는 특효술마냥 번지고
있는 것이다. 피부의 본질을 알면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면 왜 박피가 피부를 손상시키는 줄 알면서도
그런걸 권하는 피부과가 만연한 것일까. 잘 몰라서? 아니다. 그런 피부과가 있다면 그들은 십중팔구 돈을 벌기
위해 그러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우리는 몇몇 비양심적인 피부과의 이 같은 꾀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2. 신이내린 위대한 화장품-- 자연크림
우리들의 피부는 천연 크림으로 보호되고 있다. 우리 피부는 그냥 대충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연크림이 생성되서 웬만한 것에는 저항하도록 되어있다. 피부 표면에서 분비되는 수분, 즉 땀과 유분인 피지가 혼합되어 천연 크림을 만들어서 방어막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것을 무시하고 화장품을 과다하게 사용하는데
그럴 경우 피지선이 위축되어 자연 피지의 배설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건성피부가 되는 것이다.
즉, 피부의 보습은 수분이지 기름이 아니다. 그런데도 화장품을 보면 기름 성분이 많다. 그러니깐 오히려
화장을 많이 한 여자보다 그대로 둔 남자가 피부가 더 차분하고 여성보다 기미도 없다.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피부손질하는 여성이 훨씬 더 문제성 피부가 많은 것은 화장품에 의한 부작용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천연크림의 역할은 유해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해주고 약산성이기 때문에 잡균을 살균하는 역할도 한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화장품 기술도 발달했으나 옛날에 비해 여성의 피부가 아름다워졌다고 아무도 생각지 않는다.
미용에 이용되는 자연식물, 과일에 대해서 말하자면 피부관리실에서 잘 볼 수 있는 오이, 레몬, 진흙팩 등 비타민 C가 피부를 희게 한다고 다들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정반대이다. 오이와 레몬은 광독성물질이 함유되어
햇빛에 쪼이면 기미가 생기게 되어있다. 유자,자몽,귤 종류를 모두 같은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루종일 골프를 하거나 해수욕,등산을 가는 날은 귤 종류, 오렌지 쥬스 같은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많이 먹어도 자외선에
쪼이면 기미가 된다. 진흙팩도 하고 나면 피부가 매끈매끈하고 한 꺼풀 벗겨낸 감이 있는데, 그 비밀은 진흙속에 혼합되노 분해효소이다. 피부의 각질층을 분해하여 일시적으로 아름답게 보이지만은 실은 피부를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천연소재나 자연소재로써 팩을 해도 미용법하고는 거리가 멀뿐이다.

화장품 회사들이 여성들의 피부를 담보로 얼마나 부당하게 돈을 벌고 있고, 많은 여성들이 얼마나 무지하게 화장품을 맹신하고 있는가를 느끼게 되었다. 특히 한국 여성들이 화장품에 얼굴을 맡긴채, 나날이 피부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화장품이라는 것은 가장 소중한 나의 얼굴을 상대로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석유화학 제품(케미컬)을 써서도 안되고 방부제가 들어가서도 안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화장품을 1년간 밖에 놔둔다고 상하던가?
화장품 회사 주장대로 식물성이라고 한다면 그것이 상해야 정상인데, 몇달을 놔둬도 상하지 않는 것은 왜일까?
심지어 몇 년을 놔둬도 상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제품이라면 몇 달 간 쓸경우, 방부제가 안 들어갔다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써야 될게 아닌가. 그런데 외부에 내놓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 그래서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 중에 화장품 부작용으로 얼굴이 상해서 평생 피부 때문에 속상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한 지금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화장품의 주성분이 기름이기 때문에 기름은 역시 기름으로 씻어야 된다고
해서 클렌징 크림으로 지우고 또 폼 클린폼으로 물세안을 하고 난리를 치는데, 물론 화장품을 잘 지우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절데 클렌징은 안쓰는게 좋다고 강조한다. 클렌징 크림도 기름이므로 결국 피부에 기름 때가 묻어서 투명하기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클렌징은 원래 구라파 문화이지, 우리 동양문화는 아니다. 왜냐하면 블란서는 워낙 물이 나쁘다 보니 비누를 써도 거품이 안 나기 때문에 클렌징 크림을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우리 화장은 그냥 비누로 지워도 된다. 블란서 사람에 맞춰서 만든 제품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지운것을 또 지우고 또 지우고 그러니까, 입술이 제 빛깔을 잃고 허옇게 떠서 도저히 화장 안하고 있으면 도깨비처럼 보이는 것이다. 기름기가 많은 화장품은 피부의 투명성을 잃게 만든다.
신은 우리에게 자연크림이라는 것을 주셨다. 자연크림은 지상의 어떠한 것보다 효과가 뛰어난 보호제이다.
그런데 자꾸 벗겨내고 뭔가를 집어넣으려고 하면 그 신비한 크림이 나올 수 없다. 그냥 두어야 나올 수 있는 크림을 피부 좋게 한다고 이것 바르고 저것 바르다 보면 오히려 피부의 자연크림이 나오는 것을 막아 버리는 셈이
된다.



3. 화장품은 피부의 원흉이다.
화장은 이제 현생활의 필수품이 되었지만 오히려 화장품으로 인해서 피부가 망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나는 그동안 일본에서 화장품 광고(팸플릿이라든가 매장에서의 설명 등)가 잘못됐다고 누누이 강조해 왔다.
그러나 대중매체를 통해 이 같은 점들을 바르게 알리지 않는 이상, 대중에게 그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게다가 신문,잡지,TV등은 광고수입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화장품업계에 불이익을 주는 내용은 발표를 꺼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고급화장품의 진실은 가려질 수밖에, 그 거대한 자본으로 인해서 결국은 대중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이 피부에 유해한 화학물질로 합성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정확히 알아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UV(자외선) 차단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자외선 흡수제는 석유화학으로 만들어진 화합물로서 자외선과 반응하여 햇빛 알레르기(Allergy)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다시말하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자연의 햇빛에 태운 얼굴은 놔두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데 강한UV차단 제품을 이용하여 태운 피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치 프라이팬에 눌러붙은 기름때처럼 기미를 생기게 만든다.




4. 오이 마사지 열번보다 한쪽 먹는게 낫다.
피부가 나빠지면 우선은 먹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러나 여성들 대부분이 피부가 안좋으면 우선 화장품부터 생각한다. 영양크림을 더 사야지, 아니면 아이크림을 빨리 발라야지, 하는 식으로 화장품 처방부터 생각한다. 그러면서 외국 화장품을 더 선호하하고, 왠지 한국산 화장품은 질적으로 못한것 같고, 그런걸 느낀다는 것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한국의 화장품들도 외국에서 원료를 수입하기 때문에 일본화장품과 크게 다를바 없다. 다시 강
조하지만 내가 화장품을 직접개발하고 만들어서 파는 일본에서 꽤 인기있는 화장품 회사의 회장으로 단언하건대, 우리화장품이나 일본 화장품이나 원료의 차이가 거의 없다. 화장품 업계에서 하는 말이 있다.
한국 여자들은 비싸야 팔린다고 한다. 가격을 싸게 붙이면 안 팔리니까 아주 비싸게 팔아야 한다고 그러면 팔린다고,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사실 피부를 곱게 만들고 싶으면 화장품에 의존해선 안된다.
화장품은 일시적인 방편은 될지 몰라도 피부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피부를 진짜 좋아지게 하려면 우선은
먹는것에 초점을 두어라. 한마디로 얼굴 겉에 바르는 오이 마사지 열번보다 오이 한쪽을 먹는게 훨씬 효과적이라
는 얘기다. 식생활 그게 곧 기적의 화장품이다.


허브 비누에는 허브냄새가 날리가 없다. 왜 그러냐하면 허브는 꽃을 따서 말리는데 그럴 경우 향이 다 날아가 버리는건 당연한 것이다. 만약 비누에 향내가 나면 합성향을 일부러 넣은 것이다. 향내가 난다고 비싼 비누를 사는 것은 이런 상식을 몰라서이니 유의하기 바란다. 알고보면 비누는 제일 값이 싼게 해가 없다. 냄새가 안나는 비누
그것이 진짜다. 비누는 방부제를 넣지 않아도 썩지 않는데 향을 넣게 되면 방부제를 넣어야 한다.
향도 넣고, 색소도 넣고, 여러가지 물질을 배합하기 때문에 방부제가 필요하게 되고,그러므로 값비싼 비누가
사실은 피부에 더 해로운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말 값싼 비누는 옛날 비누 그대로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게 제일 피부에 좋고, 비싼건 향이나 색소등 온갖것을 다 집어넣었기 대문에 피부에 더 나쁜것이다.

여러분은 아이크림에 뭐가 들어있는지 아는가? 프라이센터를 화장품에 넣는걸 금지했는데도, 여전히 이것을
넣고 있다. 그렇게 하면 효과가 빨리 나오기 때문에 마음 급한 한국 여성들에게 먹혀들기에 아이크림에 넣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효과가 빠른것은 부작용도 심하다. 이런효과 때문에 우리 한국 여성들 대부분이 아이크림을
바르는데, 눈화장을 딱 씻고 난 뒤에 그들 눈을 보면 다 시커멓다. 프라이센터로 만든 아이크림으로 눈가 주름
이 없어지는 것을 나는 목격해본 일이 없다.



5. 케미컬이 무서워
화장품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하니깐 별의별 광고를 다 쓰지만, 사실 사람의 피부는 저마다 자연 크림을 자기 피부속에 다 갖고 있다. 조금 보충해준다는 생각으로 써야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이 바르면 좋은줄 안다.
스킨바르고,로션바르고, 아스트리젠트 바르고, 비타민 크림 바르고, 영양 크림 바르고, 에센스 바르고, 또 그
위에다가 당겨주는 크림 바르고, 그런후 피부톤 정리해주는 것 바르고..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게 있다.
화장품의 유해성분으로 케미컬(석유화학)을 무시할수 없다. 케미컬은 몸에 안 좋다. 술을 안 마셔도 간 기능이
나쁜사람이 굉장히 많다. 케미컬은 그렇게 몸속으로 스미면 영원히 분해되지 않는다. 케미컬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몇백년이 지나도 영원히 분해되지 않고 쌓이게 되어 몸에 안 좋고 암에도 걸리고 서서히 죽음의 길로 향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도 모른체 그저 화장품은 무조건 다 많이 바르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화장품 업계에서 화장품을 과다하게 바르라고 자꾸 권하는 것은 예뻐지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악용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피부 상태도 체크하지 않고 무조건 바르라고만 하니, 광고에 세뇌가 돼서 이렇게 안하면 안된다는 것이 머리에 박혔다. 클렌징도 그렇다. 입술과 눈썹용도 따로 있어서 그것으로 다 지우다 보니 입술을 하얗게 만든 여자도 많다. 하도 닦아대니까 입술색이 바래서 병자 같거나 귀신 같거나 하는 것이다.
화장품 성분 자체가 유성이니까 기름대는 기름으로 벗겨야 한다는게 대부분 화장품 회사들의 주장이다.
화장까지 진하게 하고 지울때도 잘 지운다고 클렌징으로 지우고 또 클린폼으로 비벼서 물로 닦고 그러니 피부가 남아나겠는가.

*** 피부의 구성 : 모세혈관ㅡ>지방조직ㅡ>진피ㅡ>기저층ㅡ>유극층ㅡ>과립층ㅡ>각질층
** 기저층에서 각질층까지는 0.1mm-02mm로 되어있다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해서 바르는 종류가 많아지다보니까 피부가 견디어 내지 못하고 가렵거나 아니면 피부가
죽어간다. 둔감해 지는 것이다. 나이트 크림 바르고, 기름기 많은 것을 얼굴에 떡칠하고 그래도 당기고 그래서
더욱더 사바르고 이렇듯 악순환인데 그러니 피부가 견뎌내지 못한다. 피부는 모세혈관에서 양분을 받는다.
모세혈관에서 양분을 받고 기저층의 세포가 세포분열을 한후 유극층으로 올라와서 과립층으로 오면서 그 세포 안의 핵이 밀려나오는 것이다. 이유를 모세혈관에서 자꾸 멀어지니까 양분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핵이 밀려나와서 각질이 손을 잡고 고기비늘같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14층의 각질층을 만드는 것이다.
그게 피부의 생리인데.. 14일이 지나면 떨어지고 또 14일이 지나면 돋아나고 이렇게 28일 주기다.
그렇게 되풀이되며, 28일 주기가 정확히 지켜지는 피부는 건강한 피부고 28일이 되기도 전에 때처럼 느껴진다고
밀어내는 사람은 자기의 각질에 손상을 입히는 것이다. 피부과에서 빅피해서 깍아내는 사람도 있고 또 케미컬 크림을 발라서 각질층을 녹여서 손상시키는 사람도 있다. 자꾸 이렇게 하니깐 머지 않아서 또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이다. 각질을 그렇게 떼어 내는건 우리가 새집을 짓고 기왓장을 뜯어내는 것과 마찬가지다.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그것을 억지로 깎아내 올라오는 기름과 수분으로 보습이 되는데,
이런식으로 가질층을 제거해 버리면 전부 증발해서 아주 거친 피부가 된다. 그러니깐 절대 박피, 필링해서는
안된다.
각질을 깎아내면 맨질맨질하게 처음에는 굉장히 피부가 좋아지는거 같아도 오히려 기미가 더 진하게 생긴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멜라닌 색소는 기저층에 있는데 각질 14층이 다 형성되어 있는 건강한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 그러나 각질층이 결손되고 깎아지고 화장품으로 인해 각질이 손상되면 멜라닌 색소가 다 표피로 올라오는 것이다. 진피를 보호하기 위해서 멜라닌 색소가 올라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미인데 자외서을 쬐면 멜라닌이 자외선을 흡수해서 건강한 피부에 해가 안가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깐 각질인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기미가 올라오게 된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피부의 생리작용이다. 각질 14층이 정확하게 형성되서 건강한 피부가 되면 자연히
멜라닌 색소는 자기 본질로 돌아간다. 여성들이 정확하게 피부생리 공부만 하면 화장품 판매원이 권한다고
무조건 사게 되지 않는다.

먼지가 피부에 안 좋은 것은 내가 피부 환자들에게 집 청소할때 청소기로만 하지 말고, 걸레로 깨끗하게 닦아보
라고 했더니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말에서도 증명 될수 있다.
한국 여성들은 필요이상으로 너무 목욕탕에 오래있다. 가꾸려고 그렇겠지만 너무 목욕탕에 오래 있으면 굉장히
몸이 피로하고 건강에도 좋지 못하다. 사우나도 너무 많이 한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면 땀구멍이 늘어난다.



6 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
영양이 들어있는 크림이니까, 영양 크림이라고 하겠지만 피부가 배설기관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그것도 그렇게
맹신할게 못된다. 우리피부는 한마디로 껍데기다.
우리가 아무리 비싼 크림을 발라도 절대 그것이 피부에 좋은게 아니다. 비싸면 한국에서는 잘 팔린다니까 고가로
파는 화장품이 많다. 그것도 모르고 광고에 현혹되어 비싼거라고 덜컥 사는 사람들이 많다.
눈가에 알레르기가 나서 값비싼 외국브랜드를 썼더니 바로 안나더라는 여성도 봤는데, 그 이유가 뭔지 아는가?
강한 살균제를 넣어가지고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이다. 저번에 우리회사에 연수온 20대 여성의 피부가 고와보이길래 일본에 와서는 화장하지 말아보라고 화장을 쉬어 보라고 했다. 근데 뭐가 나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니깐 피부가 엉망이었다. 아직까지 20대인데 피부자체는 40대였다. 물어보니까 삼개월에 한번씩 피부과 가서 박피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블란서 화장품을 바르고..
지금 그런 피부는 화장하면 잠시 예뻐보여도 바로 노화될 피부다. 화장하지 않으면 귀신같이 누렇게 뜬 피부가
되는 것이다.

- 뷰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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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구두 > 나의 책읽기 - 03

나의 책읽기 - 03

앞서 책을 개관하라고 했는데, 이제 드디어 책을 열고 본문을 읽어볼 시간이 왔습니다. 책을 읽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에 따라, 책의 종류에 따라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뭔가 알고 싶어서겠지요. 그것의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가령,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 시간 떼우기를 목적으로 읽는 잡지든 궁극적으로는 책을 읽음으로 뭔가 알고 싶어서 일 겁니다. 그것이 지식이 되었든, 감동이 되었든 책을 펼쳤을 때 우리는 대화를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읽어야 잘 읽었다 소리가 나올까?
- 사람과 사귀듯 책과 사귀라!

얼마전 서재 모임이 있었어요. 저도 마태님 덕분에 맛좋은 갈비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이건 비유가 아니라 습관처럼 되어 버린 제 버릇인데, 저는 종종 사람을 책에 비유합니다. 얼굴은 표지이고, 그 사람의 몸매는 책등, 몸피는 책 두께란 식으로 접근해가게 되더군요. 처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시작할 때 표지가 주는 인상, 자기 소개를 간략히 하는 것은 프롤로그를 읽는 것이죠. 자꾸만 사람을 읽어 버릇하게 됩니다. 대개 인사가 끝난 뒤의 처음 대화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시작됩니다. 바로 질문이죠. 책도 매일반일 겁니다. 본문을 펼치기 전에 개관을 하다보면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죠. 만약 개관을 하고 난 뒤에 아무런 의문이 들지 않는다면, 이미 그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거나 별로 땡기지 않는 내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죠. 대충 훑어보면서 관찰하게 되잖아요. 누군가 타인과 나누는 그 사람의 대화를 엿듣거나, 눈빛을 보거나 앉은 자세를 보거나 남의 이야기에 대꾸하는 그의 태도를 보거나 기타 등등 책이 그러하듯 사람 역시 가만 있어도 우리에게 여러가지 정보들을 이미 내보이고 있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책 역시 개관해보았을 때 첫번째 질문거리가 생겨나지 않으면 별로 재미없는 책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한 번 보고 모르듯 책 역시 본문 중간중간에 뜻밖의 질문거리들, 나를 놀라게 할 만한 것들을 숨기고 있기 마련이죠.

그렇게 어떤 질문을 던졌을때, 책이 혹은 책의 저자가 어떻게 응답을 보내오는지 살펴보는 것이 독서(본문읽기)입니다. 많은 질문거리들을 던져주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싣고 있는 책이 좋은 책인 건 당연한 거겠지요. 한 번 만나보고나니 더이상 흥미가 생기지 않는 사람을 두 번 만나게 되지는 않듯이 말입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떤 사람은 정말 대화 자체를 녹음했다가 다시 들어보고 싶을 만큼 말도 잘하고, 내 안에서 내가 어떻게 이런 말들을 숨겨놓았지 싶을 만큼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상대가 있게 마련입니다.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대화 중간에 "녹음 좀 할께요."라며 녹음기를 꺼내놓을 수 없지만, 책은 그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제 녹음기는 샤프 펜슬과 포스트 잇입니다. 저는 회사 책상 앞에 그리고, 집의 침대 머리맡에(요새는 주로 침대에서 로마인처럼 누워 책을 본답니다. 제겐 최고의 쾌락이죠.), 그리고 집 책상 앞에, 거실에 어디에나 포스트잇과 샤프 한 자루씩을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읽는 책, 집에서 읽는 책, 거실에서 읽는 책, 서재에서 읽는 책, 침대에서 읽는 책이 다 다르고, 그곳에 쌓여 있는 책도 다르죠.

책을 읽다가 주저없이 질문을 던지고, 의문점에 포스트잇, 적절한 응답을 찾았을 때 포스트 잇, 대화의 핵심적인 부분에 포스트 잇을 붙입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포스트 잇이 많이 붙어 있을 수록 좋은 책이겠지요. 처음 읽을 때는 대개 포스트 잇만 사용합니다. 샤프 펜슬을 이용하지 않는 까닭은 포스트 잇은 언제라도 상처없이 떼어낼 수 있지만, 샤프 펜슬로 그은 밑줄은 계속 남게 되기 때문이죠. 그러면 샤프 펜슬은 언제 사용하는가? 두번째 읽을 때 씁니다. 어떤 상대를 만나서 처음 대화를 나눕니다. 아, 그날 분위기도 좋고, 밖에는 비도 내리고, 커피 한 잔은 왜 이리도 향기로운지... 제 아무리 속지말자. 조명빨, 화장빨을 외쳐도 두 번 만나고, 세 번 만나면서 살펴보니 분위기도 영 아니고, 한 두마디 하고 나니 소재거리도 없고, 게다가 유머 감각은 왜 그리 꽝인지, 게다가 지지정당도 다르고, 정치 성향은 물론이요. 종교적인 견해 차까지... 이런 다음부턴 피해다녀야 겠는 걸...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책도 그렇습니다. 처음에 멋모르고 읽을 때는 아, 정말 대단해 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던 책이었는데... 이상하게 밤새워 쓴 연애편지를 아침에 읽을 때는 왜 이리 겸연쩍은지 감동에 감동을 거듭하며 포스트 잇 붙여논 책들을 다시 읽으며 하나하나 붙였던 포스트잇을 다시 떼어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동이 식었거나 아니면 다시 찬찬히 살펴보니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었던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 때 들어야 하는 것이 샤프 펜슬입니다. 앞서 책을 한 번 만 읽고 다 읽었다고 하지 말라 했던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다시 읽기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등장하는 늙은 연인들이 아니니까. 자꾸만 보면서 흠도 찾게 되고, 장점도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좋은 구절이라 전부 밑줄을 치는 건 책을 너무 혹사시키는 거죠. 그러니 포스트잇을 붙인 페이지 중에서도 핵심적인 단어 혹은 문장을 찾아 그곳에만 밑줄을 칩니다.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는 것이죠. 이 문장 하나에만 밑줄을 치지만 읽을 땐 이 문단 혹은 이 장을 전부 다시 읽어본다란 약속을 하는 거죠.

대개의 책들은 이 정도 하면 잘 읽은 겁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한 번 보고, 두 번 봐가지고는 도저히 안 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사람도 그렇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끌리고,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뭔가 새로운 것들,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새록새록 끄집어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건 정말.... 보물창고죠. 결혼만 안 했다면 어떻게 집에 데려가서 밤새 얘기라도 하고 싶은 그런 상대들이 있는 거죠. 그런 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책은 대접을 잘 해줘야 합니다. 우선 책 싸는 비닐을 가져다 정성껏 포장을 합니다. 아무래도 장기전으로 갈 채비를 하는 거죠. 맘에 드는 상대방을 얻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분위기, 칭찬, 선물.... 책에도 그렇지요. 우선 가까이 두어야 할 책이라면 비닐 포장 정도는 해주세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접해줘야 하는 책도 있는 법이죠. 가령, 라면만 사줘도 되는 이가 있는가 하면 탕수육은 먹여줘야 하는 이도 있는 법이니까요. 좋아할 수록 잘 해줘야 하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한 진리입니다. 그렇게 장기전으로 가야 하는 책을 읽는 방법은 공부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제 경우엔 노트나 수첩을 가지고 다닙니다. 평소에 제 머리속을 들여다보면 텅 비어 있습니다. 아무 일도 안 하는 순간엔 그야말로 멍청이 그 자체죠. 저는 제 아무리 절친한 친구의 핸펀 번호, 생일도 기억 못합니다. 그런 걸 기억하는데 원래부터 재능이 없었던 데다가 이름을 기억하는 일만으로 벅찰 때가 많거든요. 그리고 그런 걸 저 대신에 기억해주는 존재들이 있지요. 가령, 그 친구 전화번호는 핸펀에 내장된 메모리가 해줄 거고, 수첩도 그렇고, 생일은 달력이 기억해주니까. 저는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눌 생일을 기억 못한 적도 있습니다. 연애 할 때.... 몰라도 손 들라. 그리고 눈치껏 맞추라.

"개관하기 -> 포스트 잇 -> 밑줄 긋기"까지 왔습니다.
그 다음엔 뭐가 남았을까요?
그건 다음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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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프레이야 > 이쁜 순수우리말 시어

* 까치노을 - 풍랑이 일 때 솟아오르는 하얀 물거품

* 구슬눈물 - 구슬처럼 둥글게 맺힌 눈물

*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 다손말 - 사랑하여 하는 말

* 명주바람 - 부드럽고 화창한 바람

* 미리내 - 은하수

* 발편잠 - 마음 놓고 편안히 자는 잠

* 보득솔 - 작달막하고 가지 많은 어린 나무

* 살싸하다 - 맵고 아리다

* 싸울아비 - 무사

* 작달비 - 굵고 거세게 내리는 비

* 장어구름 - 모양이 길고 빛깔이 몹시 검은 구름

* 할림비치 - 눈흘기기를 잘 하는 사람

* 희나리 - 채 마르지 아니한 생나무 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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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9-16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타 발견했습니다. 보득속이 아니라 보득솔입니다^^

stella.K 2004-09-1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쳤습니다. 이 페이퍼 가져가신 분 많던데 일일이 찾아 다니시는 건 아닌지?^^
 

연극, 꽃처럼 화려하고 처절하게

이스라엘서 3년동안 공부
탈춤·살풀이 섞어 공연도 19일부터 그림자극 올려

박돈규기자 coeur@chosun.com
 
▲ 극단‘꽃’의 이철성(오른쪽)·김진영 부부. “우리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두렵고 또 기대도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영희기자 (블로그)yhhan.chosun.com
“우리 둘뿐이고 무대도 단출해 100만원이면 진짜 ‘럭셔리한’ 연극 한 편 뽑아낼 수 있습니다.”(이철성) 16~17일 과천시민회관에서 2차원과 3차원이 뒤섞인 그림자극 ‘그림자로부터’를 공연하는 극단 ‘꽃’은 이철성(36)·김진영(여·33)씨 부부로 짜여진 2인극단이다. 배우와 스태프까지 어림잡아 10명은 달라붙어야 하는 게 연극인데 이 극단은 온전히 둘이서 열 사람어치 일을 해치운다. 이번엔 남편이 연출, 연기, 조명, 기획을 맡고 아내가 음향, 미술, 의상, 분장 그리고 나머지 잡일을 한다.

부부는 이력도 예사롭지 않다. 서울대 불문과 석사를 수료한 남편 이씨는 96년 계간지 ‘문학과 사회’를 통해 등단한 시인 출신.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연출과 연기도 배웠다. 김씨는 서울대 불문과 박사(연극이론전공)를 수료했고, 2000년 결혼한 부부는 곧장 이스라엘로 갔다.

“프랑스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늙었다’며 입학을 거절당했어요. 1~2명이 할 수 있는 오브제(objet) 연극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스라엘에 그런 학교가 있었습니다. 짐을 싸 예루살렘 공항에 떨어졌는데 TV에서 전쟁 속보가 터져나오는 거예요. 눈앞이 캄캄했죠.”(이철성)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전쟁이나 테러는 곧 일상이 돼버렸다고 한다. ‘시각연극학교(The school of Visual theater)’에 입학한 부부는 3년간 연출 연기 음향 조명 미학 의상 미술 무용 비디오 등을 다 배웠다. 1인 창작이 가능해진 것이다. 김씨는 “2000년 예루살렘에서 극단 ‘꽃’을 창단해 우리 이야기를 담은 연극 6~7편을 공연했다”며 “극단 이름에는 필 땐 화려하고 질 땐 처절한, 꽃 같은 연극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이 담겨 있다”고 했다.

▲ 그림자극‘그림자로부터’. 빛을 받은 종잇조각이 큼지막한 그림자를 만든다.

부부는 우리 연극 풍토에 불만이 많았다. 이씨는 “여럿이 모여 힘만 뺄 뿐 창의성을 단념해야 하는 집단제작방식, 남의 대본을 해독하기에 급급한 언어 중심 연극에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나만의 재료로 내 이야기를 하는 연극으로 관객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현대사회는 시각적으로 풍성해지는데 한국 연극은 말만 풍요롭지 볼거리는 빈곤하다”고 지적했다.

귀국은 지난해 12월. 달라진 건 별로 없었단다. 주변에선 “아동극을 하면 생계는 꾸려나갈 수 있다”고 조언했지만 부부는 물러서지 않았다.

김씨의 출산 때문에 이제야 한국에서 첫 공연을 올리는 이씨는 “내가 꿈속에서 으르렁거리는 개와 칼을 든 괴한에게 쫓기는 내용을 담은 40분짜리 성인용 그림자극”이라며 “부부싸움 직후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움튼 작품”이라고 했다. 손전등과 그림자막, 5개의 종잇조각과 진열대만 있으면 어디서든 공연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배우가 노출된 채 손전등을 들고 움직이며 펼치는 그림자극이라는 게 특징.

부부는 모두 시간강사로도 일하고 있지만 “본업은 연극”이라고 잘라 말했다. 요즘도 시를 쓴다는 이씨는 “시로 대중을 만날 때는 읽든지 말든지 상관없다는 투로 작품을 던져놓곤 했는데, 연극은 몸으로 관객을 만나는 일이라 늘 유쾌하다”며 “한국에서도 서로 연출을 번갈아 하며 우리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림자로부터’는 19~30일 국립극장으로 무대를 옮긴다. (02)74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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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러닝타임이 무려 5시간에 이르는 장편 연극이 대학로에 등장했다.

오는 19일까지 인켈아트홀 2관에서 공연되는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사진)'(강량원 연출, 제5스튜디오 제작)이 관객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다.

두 차례의 인터미션까지 합하면 5시간 30분에 이를 정도다. 정말 열혈마니아가 아니라면 그냥 앉아 있기도 힘든 시간이다. 게다가 평일엔 저녁식사 시간이 딱 중간에 걸리는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공연해, 더욱 '고통'스러운 게 사실.

하지만 원작이 세계 문학사의 걸작으로 꼽히는 만큼,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관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죄와 벌'은 1886년 여름 페쩨르부르크가 배경. 라스콜리니코프의 전당포 노인 살인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반응과 그에 따른 심리 변화의 궤적을 14일간의 일상에 담았다.

전체 7장, 49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사건의 빠른 진행이 돋보이는 전반부와 인물간의 충돌이 강조되는 중반부, 점차 파국으로 향하는 후반부로 꾸며진다. (02)3676-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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