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미니 그래햄 크래커 틀 12개 정도 분량)

그래햄 크래커 부신것 1컵.+버터 1큰술. 혹은 미니 파이 틀 12개.
크림치즈 8온즈짜리 네모난것 2개. (8온즈=약 200그램.)
설탕 3/4 컵.
계란 2개.
바닐라 엣센스 1 작은술
라즈베리 1/2컵.+설탕 1큰술.

만들기

1.크림치즈와 계란은 미리 4시간 이상 상온에 보존해서 실내온도로 맞춰 주시고
2. 크림치즈를 잘 치대서 거품내듯이 섞어 주세요. 그럼 좀 부드럽게 부푼답니다.
3. 크림치즈에 설탕을 넣어 잘 섞이면 계란을 한번에 하나씩 넣어 섞고 바닐라 엣센스도 넣어 주시고요.
4. 라즈베리는 대충 부셔서 체에 걸러 꺠끗한 즙을 받은 후 설탕을 섞어 둡니다.
5. 오븐은 325도로 예열 하시구요.(섭씨 150~160도 정도)
6. 그래햄 크래커 부신것에다가 버터를 잘 섞어 파이 틀에 꾹꾹 눌러 깔아 주세요.
7. 거기에 치즈 믹스한것을 8부까지 넣어 주세요.
8. 라즈베리 즙을 숟가락으로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이쑤시게로 모양을 흐트러뜨리세요~
9. 오븐에서 20~22분 구우면 끝~
출처 : [홍신애님 미니홈피]홍신애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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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1파운드 대신 식용유를 조금 써서 무겁지 않고 카스테라 같은것이 정말 맛난다.

초간단에 저칼로리 건강식!!!

* 정말 간단한 파운드 케잌 만들기

재료 - 중력분 밀가루 (all purpose flour) 1 1/2 cup.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설탕 2/3 cup. 식용유 2/3 cup. 계란 3개. 소금 1/3 작은술. 바닐라 엣센스 1/2 작은술. 사과 (granny smith 혹은 과육이 단단한 것.) 1/3개. 말린 살구 6개. 건포도 2큰술. 잣 1큰술. 호두 으깬것 1큰술. 살구쨈 약간. (파운드 케잌 틀 1개 + 작은 틀 1개 분량. - 사진 참조)

만들기

1.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 설탕, 소금을 한데 섞어 체에 한번 내려 놓는다.
2. 큰 볼에 계란을 살살 풀다가 식용유+바닐라 엣센스를 넣고 살살 저어 섞는다. (거품 내는것 아님)
3. 잘 섞이면 1번의 가루 체에 내린것을 10 여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고루 섞이도록 살살 젓는다.
4. 과일들은 1센치가 채 안 되게 깍둑썰기 하여 반죽에 넣는다.
5. 틀에 유선지를 깔고 반죽이 반 정도 차게 붓는다.
6. 350도로 예열한 오븐에 50분 굽는다.
7. 꺼내서 15분 정도 식힌 후 살구쩀을 위에 발라 반짝이게 한다.

반죽의 양이 정확 하다면 실패도 없고 칼금을 넣어 갈라지게 만든다거나 반죽을 부을때 가장자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거나 하는일 절대 없어서 정말 간단하다.

원래 버터의 양이 1파운드 들어가서 파운드 케잌 이라는데 식용유로 대체하니 칼로리도 적어지고 맛도 가벼워서 먹기에 부담스럽지도 않아 좋았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오래 보존이 가능해서 더 좋은것 같다.

출처 : [홍신애님 미니홈피]홍신애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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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빵을 만들어 먹다. - I ate cake that I made.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2010-07-30 00:04 
    나도 어무이도 빵을 참 좋아한다. 어릴때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는, 식사시간에 밥을먹고, 빵을 먹고, 과자를 먹고, 과일을 먹는 모습을 보고 놀랐었다. 어찌되었건.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어느날 어무이께서 '빵값도 비싸고, 집에서 식빵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라는 천사의 속삭임 같은 이야기를 꺼내셨다. 나는 집에 갈 때마다. 수제 식빵이 있기를 기대했으나.. 없었다. 자꾸 식빵은 생각나고.. 이번에 집에가면 꼭 물어보려고 했는데, 집에가보니 어무이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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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830 2004-06-26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엔 눈이 싫었는데
지금은 무지 보구 싶어요--;;;
후덥지근한 날씨--''
그림속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stella.K 2004-06-2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반대잖아요, 여름엔 겨울을 생각하고, 겨울엔 여름을 생각하고...
저도 대체로 눈을 싫어한답니다.^^

마태우스 2004-06-26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가 드니까 연말이 싫어져요. 또 한살 먹는 게 싫어서요. 하지만 겨울이 제일 아름답긴 하죠.

stella.K 2004-06-26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한해를 돌아보면 뭘 많이 빠뜨리고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연초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도 되니까 나이 먹는 것 너무 마음 아프게 생각하지 말아요.^^
 
예배자가 알아야 할 60가지 메시지
탐 크라우터 지음, 이종환 옮김 / 예수전도단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예배를 드리는데, '내가 과연 예배를 재대로 드리고 있는 것일까?'란 물음에 사로잡히고 그래서 그 예배 후 거의 충동처럼 교회 구내서점에서 사 버린 책이다.

오늘 날의 예배는 그 집중도가 떨어지고 있다. 예배 중에 뭔가가(그것이 설교든, 찬양이든 아니면 다른 특별한 순서든) 나를 사로잡지 않으면 도저히 내 뜻과 의지로는 집중하기가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이 예배를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오히려 예배가 어떠니 저떠니 불평하고 비판하는 게 보편화 되버린 세대해서, 한번쯤 나의 예배 자세는 어떠한가를 점검해 보기 위해 이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싶다.

그러나 이 책은 평신도를 위해 썼다기 보단, 끊임없이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액면 그대로 보면, 저자가 음악 목사라는 점에서 찬양사역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될만한)을 위해 썼기 때문에 얼핏 예배를 드리기만 하는 사람에겐 어필이 잘 안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글은 매우 평이하게 써졌기 때문에 그냥 누구나가 가벼운 마음 읽고 생각하고, 점검해 보기에 그리 나빠 보이지도 않는다.

사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예배가 진정한 의미에서 과연 '드리는 것'일까? 우린 너무나 흔하게 일상어처럼 '예배를 봤냐'고 한다. 교회가 무슨 콘서트 공연장에 가는 것도 아니고, 예배가 공연자의 포퍼먼스를 보는 것도 아닐진데, 우린 어느센가 보는 개념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이 책은 그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예배는 주일에 한번만 드리는 것이 아니며, 매번 매순간 드려져야 하는 것이다. 그것에 본을 보였던 사람이 <경건에 이르는 연습>의 로렌스 형제였다. 그는 항상 자신이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는 주님을 생각하므로 늘 예배 드리는 삶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사실 예배를 그냥 '보기만'하면 문제는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예배를 능동적으로 섬겨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찬양, 연주, 안내 등등으로. 그런 사람은 낮아진 마음을 갖기가 참 어렵다.  특히 리더의 입장에 서면 일은 더 심각해 진다. 자꾸만 시야가 좁아지고, 권위를 앞세우려고 하며, 사람을 쉽게 비판하거나 정죄하기 쉽다. 그 점에 있어서 이 책에서는 다윗의 예를 들으면서 도전한다.

다윗은 그가 섬기던 왕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몇번씩 주어졌다. 그리고 자신이 그 왕위를 찬탈해도 오히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을 수 있는 충분한 위치에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그를 죽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주께서 기름부은 자를 자신이 함부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사울을 드대로 죽였다면 또 다른 피의 역사는 계속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리더를 보는 눈은 늘 곱지가 못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것이 대통령이 됐던, 한 학급의 반장이 됐건, 교회 청년회 회장이 됐건 간에 말이다.

나도 어느틈엔가 그런 시야를 갖기 시작했다. 그것은 정확히 내가 교회에서 나름대로 독보적인 일을 맡기 시작하면서 였다. 난 이 책에서 그 부분을 읽었을 때(이 책 말미에 나온다) 나는 예배를 섬기는 자였지만 진정으로 드리는 사람은 못되었다는 걸 절감했다.

나는 인간관계에서 많은 아픔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면, 같이하는 사람이 어떤 류의 사람인가를 빨리 파악하는 게 급선무였다. 그러나 성경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고 말한다. 결국 나는 예배에 그리 성공한 사람은 못됐던 것 같다. 

예배를 섬긴다는 것은 예배 시간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완벽히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배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며 그 분의 임재와 은혜를 만끽하는 것이다.

이 책은 예배학에 관한 개론서 같은 것은 아니다. 그냥 예배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도록 독려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같이  '과연 내가 예배를 재대로 드리고 있는 것일까?'를 점검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한번쯤 권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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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오늘, 서준식 형제의 삶을 다시 생각해본다

세상에는 많은 경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경전을 안고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제게도 그런 '경전'과 같은 책이 몇 권 있는데 <서준식 옥중서한 1971-1988>이 그 한 권입니다.

인권운동가 서준식 선생은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조국'을 만나러 왔다가  '유학생 간첩사건'에 연루, 그후 17년을 감옥에 있었습니다. 함께 체포되어 고문 끝에 분신자살을 시도했던, 그래서 지금도 그 흉터를 안고 살아가는 형 서승 선생은 19년을 그곳에서 보낸 뒤 <서승의 옥중 19년>이라는 책을 썼지요.

동생 서경식 씨는 위의 두 권과는 조금 다른 책들로 그들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게 하는데, 오늘 소개하는 <나의 서양미술순례><청춘의 사신>이 그것입니다. 이 두 권은 서경식 씨가 유럽 등의 여행을 통해 만난 그림들을 소개하는 색다른 미술책입니다.

서승과 서준식의 동생이 '유럽 여행에서 만난 그림을 소개하는 책을 썼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조금 의아해하실 지도 모르겠는데요, 서경식 씨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형님들이 모국인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가 구속된 것은 1971년, 박정희 군사정권 때였다. 당시 대학 3학년이었던 나는 대학을 졸업하면 형님들처럼 일본 사회를 떠나 한국으로 건너가서 뭔가 진실한 삶을 살아보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었다. 그런데 이 사건 때문에 그 철없고 막연한 인생설계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두 형님이 옥중에서 죽을 지경에 이르고 있고 자주 고문에 시달리고 있는데,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회사에 취직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구체적인 '생활' 같은 것을 시작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나는 지하실에 처넣어진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 지하실은 어둡고 눅눅하고, 게다가 공기가 점점 희박해져간다. ...나에게 예술은 그 숨막히는 지하실에 뚫린 작은 창문 같은 것이었다.' (<청춘의 사신> 머리말 중에서)

그리하여 1983년 서경식 씨는 처음으로 유럽 여행에 나섭니다. 석 달 간의 유럽 여행,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그림들과 자신의 생각을 주로 엮어 쓴 책이 일본에서 1991년 출간되었던 <나의 서양미술 순례>입니다.

복잡한 심사를 안고 떠난 여행이었던만큼 지은이가 주목하고 감동하는 그림들은 보통의 미술책에 당연히 등장하기 마련인 그림들의 목록과 비껴갑니다. 또 보통의 책들과 달리 지은이는 그림에 대해 애써 설명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보고 느끼고 깨닫고 감동합니다. 예를 들어 루브르 박물관에서 미켈란젤로가 만든 두 개의 노예상을 보며 그는 이렇게 말하지요.

'내 형들 중의 하나는 베토벤을 숭상하고 루오를 사랑해서, 필시 차입해준 책의 삽화 같은 데서 보았을 이 '노예'를 예찬하고 있었다. 아니, 그것은 예찬 어쩌고 할 관조적인 얘기가 아니었다. 그는 또 한 형과 함께 투옥되어 이 시점까지 12년을 살았건만 석방될 희망이 없었다. 도대체 예술감상 같은 것과는 멀찍이 격리되어 있었다. 반항을 계속하고 있지만 빈사상태라고 할 수 있다. ...'노예'는 나의 형인 것이다. 나는 그것을 감상하고 있는 것이다....' (본문 59~60쪽에서)

<청춘의 사신> 또한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나의 서양미술 순례>에 비해 그림과 화가에 대해 더 찬찬히 설명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제목 '청춘의 사신'은 에곤 실레의 그림 '죽음과 소녀'을 쓴 글의 소제목이기도 한데, 그 그림을 만났을 당시 자신의 상황을 그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그때 나는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섰지만, 부모님이 두 분 다 세상을 뜨신 직후였고, 나 자신은 가족도 일정한 직업도 없었다. 나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승리를 기약하기 어려운 지루한 투쟁, 이루지 못한 꿈, 도중에 끝나버린 사랑, 발버둥치면 칠수록 서로 상처밖에 주지 않는 인간관계, 구덩이 밑바닥 같은 고독과 우울, 그런 것 뿐이었다. 내가 너무 보잘것없다는 생각에 끊임없이 시달리면서, 그래도 이 세상에서 무언가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어떻게 살면 좋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모든 것이 막연했다. 죽고 싶다고 절실하게 생각한 적은 없지만, 죽음이 항상 내 곁에서 숨쉬고 있는 듯이 느껴졌다.'

서경식 씨는 글의 곳곳에서 10년 동안 일본과 한국의 오가며 두 형을 옥바라지해야했던, 그러나 끝내 출옥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던 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곳곳에서 드러냅니다. 세상이 참으로 어수선한 요즈음... 이들 형제의 어머니가 겪었을 고통을 생각해봅니다. 고 김선일 씨의 어머니가 지금 겪고 계실 고통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을 그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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