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플레져 > 김연수, 피아노 이야기

[너에게 주는 책] '젊음의 악보'는 없어 연주는 네몫이야

피아노 이야기

김연수·소설가

입력 : 2004.12.03 17:06 40'










지금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훌륭한 위인도 아니고 저주받을 악인도 아니야. 그저 너는 너일 뿐이야. 왜냐하면 지금 너는 오직 너일 뿐, 그 무엇도 아니기에. 대신에 너는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까지 달릴 수 있지. 온 세상을 잠기게 만들 만큼 눈물을 흘릴 수 있지. 네 몸은 그런 몸이지.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발버둥을 치는 몸이지. 나는 너의 그런 몸을 사랑해. 지금 너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는 몸을 지니고 있어. 그 몸을 믿으렴. 그 몸이 이끄는 방향으로 너를 던지렴. 무엇이 되는 것, 그게 지금 뭐가 중요하겠어.

그게 쉬운 길이라면 누가 뭐래도 가지 마. 정답이 적힌 문자 따위가 날아온다면 한껏 비웃어주란 말이야. 멍청한 세상을 향해서는 ‘바보!’라고 소리치란 말이야.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 이게 다냐고. 겨우 이 정도일 뿐이냐고. 쉬지 말고 사랑을 갈구하되 동정이나 도움 따위는 거절하란 말이야. 아직 네 심장은 뛰고 있잖아. 더 많은 것을 요구해. 더 많은 공기를, 더 많은 분노를, 더 많은 사랑을 달라고 몸부림쳐. 세상의 중심에 서서 소리쳐. 너로부터 바뀌는 세상을 만들어. 너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어제 나는 이런 문장을 읽었어. “우리가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은 ‘No’다. 몸과 마음을 약하게 만드는 쓸데없는 습관과 행동은 안 된다.” 러셀 셔먼이라는 피아니스트가 쓴 ‘피아노 이야기’에 나오는 말이야.










또 이런 문장도 나와. “도대체 무슨 기준과 이론이 있겠는가? 설령 있다고 해도, 젊은 연주자는 마땅히 여러 가지 성장과 변화의 단계를 거쳐야 하지 않겠는가?”

안정을 갈구하지 마. 끊임없이 불안해해. 변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의심해. 어려운 문장만 읽고 졸린 영화만 봐. 세상이 너를 괴롭히기 전에 스스로 먼저 자신을 괴롭혀. 지금의 너를 이해받으려고 애쓰지 마. 마땅히 성장하고 변화해. 누가 뭐래도 너는 너야. 그 무엇을 맛보든 너는 ‘너’를 맛보게 될 거야. 그러니 웅크리지 말고 바보 같은 세상을 향해 소리쳐. 온 세상이 너를 알아차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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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조선효자 > <대가에게 배운다 -1> Larry King

<말하지 않고선 살수 없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진리다.  어떤 미디어에서, 어떤 방법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든, 훌륭한 대화자가 되려면 <열린 마음과 열의, 경청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열두사람이 모인 응접실이든 , 수천만이 주시하는 방송출연이든 마찬가지다. <철저한 준비, 청중에 대한 이해, 그리고 간결한 표현>은 성공적인 연설의 필수요소다.

성공적인 말하기의 기본 (1) 긴장되거나 혀가 꼬이면 솔직해져라.

마이애미에서 그가 처음 TV에 출연하던 날  나는 엄청나게 긴장했다.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아 계속 몸을 좌우로 흔들어댔다. 그 순간 나는 방송은 재미있고 볼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나는 본능에 따라 움직였다. 시청자들에게 <나는 지금 초조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3년동안 라디오 방송은 했지만 TV는 오늘이 처음이고, 어떤 빌어먹을 녀석이 나를 이 불편한 회전의자에 앉혀놓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그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고 나는 더 이상 긴장하지 않았다. 그날 첫 TV방송은 성공적이었다. 모든 것이 시청자들에게 솔직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말하기의 기본 (2) 말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라.

이 책에서 정말 남기고 싶은 말을 한가지만 고르라면 그것은 말하는 대도다. 말하기는 귀찮은 일도 아니고 기분 나쁜 의무도 아니며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일은 더욱 아니다. 말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우리는 말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된다. 그것은 살아가면서 얻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즐거움이다. 대화할 일이 생기면 좋은 기회로 생각하라. 당신은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다음 두가지를 좌우명으로 삼으면 된다. 첫째, 언제 어느 때나 말을 계속하겠다. 둘째, 열심히 노력하여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겠다.

성공적인 말하기의 기본 (3) 타인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보여라.

그는 저녁 토크쇼의 초대손님들에게 흥미와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도록 한다. 나는 상대방의 눈을 독바로 쳐다보고 말하려 한다. 그리고 의자를 당기고 몸을 앞으로 숙여 그들과의 거리를 좁힌 상태에서 질문을 시작한다. 어느누구에게나 적어도 한가지는 말하고 싶어하는 주제가 있다. 그런 전문성을 존중하라. 당신이 존중받고 있는지 아닌지 사람들은 바로 느낀다. 그럴 때 당신의 말을 더 주의깊게 드릉ㄹ 것이다.

당신이 처음 누군가와 말할 때 그 어색함을 어떤 방법으로 해소할 것인가. 아주 간단하다. 상대방을 편하게 만들어주면 된다. 그리고 그들 자신에 관한 질문을 해보라. 서서히 말문이 열릴 것이다. 그러면 당신도 말할 소재가 생길 것이며, 상대방은 당신을 매력적인 상대로 생각할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초대손님들에게 확실한 공감을 나타냄으로써 시청자와도 강한 연대감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출연자들이 언급한 문제에 대하여 진정으로 염려하고 그것을 곧 자신의 일로 여긴다. 그리고 출연자들에게 공감을 표시함으로써 그들은 그녀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성공적인 말하기의 기본 (4) 너부터 활짝 열어라. 네 얘기를 꺼내는데 주저하지 말아라.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그만큼 베풀라. 플로리다에서 쇼를 하던 시절에 선천성 구개파열증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이 등장했다. 그 사람의 말은 매우 알아듣기가 어려웠는데 알고보니 그는 대단한 부자였다. 그가 어떻게 그렇게 큰 부를 축적했을까. 그의 직업은 놀랍게도 세일즈맨이었다. 그는 자신의 발음이 이상하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그런 핸디캡을 받아들였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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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제 1법칙 경청하라.

당신이 다른 살마의 말에 좀더 귀기울이지 않으면, 그들도 당신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훌륭한 화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훌륭한 청자가 되어야 한다. 잘 들으면 잘 물어볼 수 있다. 잘 듣지 않고 무엇을 질문할까에 정신이 팔리면 이도저도 안된다. 

1992년 대통령선거때 댄 퀘일 부통령이 초대손님으로 나왔는데 그때 화제는 낙태에 관한 법령이었다. 래리는 대화중에 갑자기 예정에 없던 질문을 던졌다. <귀하의 딸이 낙태를 하러 간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자 댄 퀘일은 <자신의 딸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그 의견을 존중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부시 대통령의 가장 보수적인 러닝메이트이며 낙태에 대한 확고한 반대의견을 표명한 공화당 대표주자가 그렇게 말해버린 것이다. 래리는 그가 말하는 것을 경청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질문이 가능했다.

대일카네기는 <남의 관심을 끌려면 남에게 관심을 가져라>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대답하기 좋은 질문을 해라. 그들 자신이 이룩한 성취에 대해 말하도록 해라. 당신과 대담하고 있는 상대방은 당신이나 당신의 문제보다 자신의 희망이나 자신의 문제에 백배쯤 더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사람은 본래 백만명을 희생시킨 중국의 기근보다 자신의 치통이 더 중요한 법이다.

마리오 쿠오모의 아들 앤드류는 매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청년이다. 그 이유는 그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말을 아주 잘 경청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가 그토록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었나. 아버지 마리오는 아들이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컸다고 한다. 그분의 경험과 통찰력이 손자의 사고의 폭을 그렇게 넓혀주었던 것이다.  

대화의 제2법칙 시선일치

보디랭기지의 최고는 시선일치 즉, 상대방과 눈을 맞추는 것이다. 그 사람과 대화하는 동안 내내 이것만 잘하면 당신은 성공적인 화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담도중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인다. 시선일치만 되면 나머지 부수적인 보디랭기지, 손동작이나 고개을 끄덕인다거나, 맞장구를 쳐준다든가하는 일련의 태도는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대화의 제 3법칙 세상 돌아가는 정보에 밝아야 한다.

요즘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 대부분 신문방송을 보고 듣기 때문에 웬만한 사건들에 대해 다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화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것, 즉 최근에 들은 화제들에 대해 언급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성공적인 사교대화의 키워드는 현실과의 관련성이다.

대화의 제 4 법칙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관찰하라.

프랭크 시나트라는 익숙한 유행가라도 장소와 분위기에 따라 매우 다르게 해석해 부르곤 했다. 빠른 노래를 아주 느리게, 부드러운 노래를 원망하듯이 부를 수 있었다.  말도 그렇게 하면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연설할 때 청중의 기호를 알아야 하지만, 청중들의 예상을 깨야 한다. 그러자면 주제에 대한 판에 박힌 접근은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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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나쁜 언어습관을 고치는 법>

1. 익숙한 말들을 잘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하는 말을 잘 들어보라. 얼마나 자주 중간에 멈추었다 새로 시작하는지, 이미 한말을 또 하는지, 그리고 쓸데없는 소리를 얼마나 자주 내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2. 말을 하기 전에 미리 생각하라. 말을 절반쯤하다가 끝을 어떻게 맺어야 좋을 지 몰라 당황할 때 도움이 된다. 첫문장을 말하면서 다음 문장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 누구나 연습하면 할 수 있다.

3. 당신이 말하는 도중에 쓸데없는 군소리가 들어가는지 모니터를 부탁한다. 이 방법은 아주 놀랄만한 효과가 있다 배우자나 친구, 직장동료도 괜찮다. 즉시 지적해달라고 부탁해라. 하루에 최소 두시간정도만 해도 대단한 효과를 보게 된다.

 

<회의에 관한 몇가지 포인트>

1.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회의에 안가는 것이 최고다. 반드시 가야할 자리가 아니면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빠져날. 아니면 그 시간에 꼭 해야하는 일거리를 만들어라.

2. 말은 적게 할 수록 좋다. 과묵한 살마이 입을 열면 모든 살마의 관심이 집중된다.

3. 남을 비하하는 말으 하지 말라. 때로는 참기 어려운 욕구가 생기지만 그대 입을 잘못 ㅇ려면 순식간에 평생원수를 만들게 된다.

4. 준비없이 발언하지 말라. 특히 회의를 주재할 사람은 반드시 준비하고 들어가야 한다.

5. 확실한 결론을 끌어내라. 그리고 확고한 자세를 취하라. 엉뚱한 소리를 오래 지껄이는 사람에게 사회자는 <여보게 미안하네만 다른 안건을 또 처리해야 하거든>같은 방식으로 얘기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당신의 역량을 높이 평가할 것이다.

 

<최고의 이야기손님을 선택하는 기준>

1.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

2. 자신의 일을 시청자에게 분명하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

3. 무언가에 약간 화가 나 있는 사람

4. 유머감각, 특히 자신에 관한 농담도 즐길 수 있는 여유와 자신감.

 

<방송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다섯가지 방법>

1. 당신이 편안한 것만 해라. - 하기싫은 인터뷰는 하지마라.

2. 최근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웬만큼은 알아야 한다.

3.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라. - 심각한 실수라해도 내일 그것을 기억할 사람은 별로 없다.

4. 라디오든, TV든 본질적으로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라.

5. TV의 경우라면 목소리, 말투와 어감, 외모들의 중요 요소들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해라.  - 즉 연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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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가락과 질병 진단, 치료하기

엄지 발가락

우리 몸의 머리에 해당, 바깥쪽 옆에는 간의 경락이 흐른다.
엄지발가락이 힘없이 뒤집어지면 간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 발가락 색깔에 이상이 오면 알코올 중독. 발이 차거나 생리 불순일 경우 엄지 발가락을 눌러 준다.

둘째 발가락

위 경락의 출발점으로 독물 중화 기능을 한다.
둘째 발가락에 무리가 가면 복통이나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식중독에 걸리면 둘째 발가락의
목 부분을 문지른다.

셋째 발가락

심장과 연결되는 곳.
셋째 발가락을 눌러주면 순환기계의 움직임이 좋아지고 류머티즘이나 심장병 증세가 호전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끝부분을 눌러준다.

넷째 발가락


쓸개(담)의 경락이 흐르는 곳.
넷째 발가락이 부어 있으면 쓸개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 소화가 잘 안되고 위에 가스가 자주 찰 때 넷째 발가락을 주물러 줄 것. 쥐가 날 때는 엄지발가락 과 함께 주물러 준다.

새끼발가락:

신장, 방광에 해당하는 곳.
어깨결림, 귀울림, 난청, 두통, 중이염, 현기증, 저혈압, 치질, 방광염, 어린이 야뇨증일 때 새끼 발가락을 주물러 주면 좋다.

2. 족욕으로 하는 건강관리

피로 싹 물리치는 발 목욕법

약간 뜨겁다 싶은 정도(섭씨 43-45도)의 물에 발목 아랫부분을 5-10분 담근다.
전신이 더워지면서 발과 함께 전신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두 발을 담근 채 발목을 가볍게 위, 아래로 운동을 시키거나 발가락을 움직이면 좋다.

혈관 강화시키는 발 냉온욕

뜨거운 물에 1-3분간 발목 아랫부분을 담그고 다음에 찬물에 1분간 발을 담근다. 혈관을 강화시키고 체질 개선에 도움. 발이 붓거나 냉증이 있는 사람에겐 피로회복의 효과가 특히 크다. 5번 정도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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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잠을 잔다. 그런데 최근 어떤 특징적인 누운 자세가



임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누운 자세를 보고서 질병을 진단하고 또



치료까지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 무릎을 구부리고 반듯하게 누운자세


















[효과] 헛배 부름, 하수증 치료에 좋아




1. 머리 밑에 베개를 받치고 반듯하게 눕는다.



2. 두 무릎은 약간 구부린 채 바깥으로 벌린다. 이때 양팔은 몸 옆에 둔다.




3. 무릎관절을 약 120도 정도로 구부리고 무릎 안쪽 아래에 푹신한 물체를 받친다.



4. 양발은 어깨와 같은 넓이로 벌려 준다.




이 자세는 복부 또는 회음부에 대한 검사를 할 때 흔히 응용되는 자세다.



이 자세를 취하면 복부에 기(氣)가 불러서 헛배가 부른 증상을 개선한다.



 



또 내장이 늘어진 하수증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때는 엉덩이꼬리뼈 부위를 10cm 가량 높아지게 받쳐준다.




▣ 머리를 낮게 하고 발은 높게 하는 자세




















[효과] 하지 부종 개선에 효과




1. 반듯하게 눕되 베개는 베지않는다.




2. 그런 다음 두 발을 높이 쳐든다.

이 자세는 골반강의 수술을 시행할 때 골반 안의 내장을 쉽게 드러나게 한다. 또 대량 출혈이나 하지 부종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 옆으로 돌아 눕는 자세
















[효과] 위장병과 폐질환 치료에 좋아




1. 오른쪽으로 돌아누울 때는 왼손은 오른쪽 가슴 앞의 이부자리에 둔다.




2. 오른팔은 구부리고 손바닥은 위로 하여



귀앞 베개에 둔다.




3. 왼쪽 무릎관절은 오른쪽 무릎관절을 살짝 누른다.




4. 왼쪽 발목관절은 오른발 중간 부위를 살짝 내리누른다.




5. 왼쪽으로 돌아누울 때는 양발의 위치를 그 반대로 한다.

이 자세로 잠을 자면 위장병이나 폐 부위 질환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




▣ 발 뒷꿈치를 펴고 반듯하게 누운자세
















[효과] 만성 간염·골반염 증상 개선




1. 발을 펴고 발 뒤꿈치를 어깨와 같은 넓이로 벌린다.




2. 이때 발끝은 바깥으로 벌려 팔자형으로 한다.

이 자세는 몸이 몹시 허약하거나 움직이기가 어려운 환자가 행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이 자세는 만성 간염이나 심장병, 골반염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 엎드려 자는 자세













[효과] 중풍 후유증 개선에 좋은 효과




1. 잠자리에서 엎드려 눕는다.




2. 어떤 때는 양손으로 몸을 받치고 양발은 교대로 뒤쪽을 향해 걷어차면서 호흡에 맞춰 수련한다.





이 자세는 중풍 후유증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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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 정선 첩첩산중에 위치한 기림산방. 100세 이상 노인 수백 명으로부터 장수 비결을 연구해 온 김종수 소장이 이곳에서 건강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장수 노인들을 통해 김 소장이 터득한 건강법은 ‘두한족열’. ‘머리는 차갑게 몸은 뜨겁게’하라는 것.

 












 


 


 


 


 


 


강원 정선 민둥산 해발 700m에 위치한 기림산방. 십여 년간 백 세 이상 노인 수백 명을 만나 장수 비결을 연구해 온 김종수 소장(53·현대민족정신연구소)이 아내 현미정 씨(38)와 건강 학교를 운영하는 곳이다. 1992년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들어온 김 소장은 기 수련과 장수 노인과의 만남을 통해 ‘건강한 생활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1995년부터 신문·잡지 등을 통해 건강 칼럼을 연재하고,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온 김 소장은 현대·삼성 등 대기업에서 500여 차례 건강 특강을 해왔다. “강연을 듣고 깊이 감명을 받았다 해도 본인이 직접 체험해보지 못하면 단발성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 안타까워 1997년부터 외부 강연을 중단하고 건강 학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5000여 명의 사람들이 기림산방을 다녀가고 4박 5일과 2주간 진행되는 건강프로그램을 수료한 졸업생만도 600여 명.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첩첩산중 흙집에서 생활하며 단식·단전호흡 등의 수련법을 익히고, 김 소장이 몸소 깨달은 건강 강의를 듣는다.
김 소장이 쓴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는 책을 읽고 감명받아 초등학생 아들·조카·동생과 함께 기림산방을 찾았다는 박미숙 씨(43·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성대 결절로 집에서는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며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3일 동안 단식 중인데 컨디션도 좋고 배고픈 생각도 들지 않는다고 한다.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

김 소장이 깨달은 건강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두한족열(頭寒足熱)’.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터득하고 말해 왔던 ‘머리는 차갑게 발 등의 몸은 뜨겁게’하라는 것. 뱃속만 따뜻해도 100세는 산다고 그는 주장한다. “몸에 따뜻한 기운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것이고, 따뜻한 기운이 빠져나가 식어버리는 것이 죽는 것입니다. 질병과 노화란 몸이 식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 현상이지요. 암·중풍·치매 등의 모든 환자는 뱃속이 차갑고, 노인들의 뱃속도 차갑습니다. 즉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김 소장은 우주와 대자연에는 따뜻한 기운과 차가운 기운이라는 두 개의 기운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따뜻한 기운이 모여 봄이 되고 극에 달하면 여름이 된다. 차가운 기운이 모이면 가을이 되고 극에 달하면 겨울이 된다. 모든 식물은 따뜻한 기운이 있으면 싹이 나고 성장해 열매를 맺지만, 차가운 기운이 성하면 추풍낙엽(秋風落葉)이 돼버린다. 모든 동물과 인간도 따뜻한 기운이 강하면 잉태하고 성장하며 생명이 유지되지만, 차가운 기운이 있으면 질병과 노화가 생기고 죽음이 온다. 그래서 시체는 차가운 것이다. 김 소장은 두 기운의 상태에 따라 사람의 체질이 달라진다고 주장하는데 건강 체질, 열 체질, 냉 체질로 체질을 나눈다. 건강 체질이란 두한족열 상태가 유지돼 몸의 순환이 잘 되는 균형 잡힌 몸을 이른다. 하루종일 일하고 피곤해지면 머리가 뜨겁고 몸이 차가워진다. 그러나 충분한 수면을 하고 피로를 풀면 다시 두한족열 상태가 돼 몸과 마음, 정신과 생각 그리고 영혼까지 건강을 유지한다. 건강한 사람은 이러한 자연의 이치에 잘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열 체질인 사람은 속이 냉하고 열은 밖에 있는 상태이고, 냉체질은 따뜻한 기운이 다 빠져나간 다음에 나타나는 체질이다.


 









차가운 생활을 따뜻하게 바꿔라

“몸이 차갑고 머리가 뜨거워지면 몸과 마음의 질병이 생기는데, 무엇이 사람들의 뱃속을 차갑게 만들었겠습니까? 몸을 차갑게 만든 원인은 우리 생활 속에 무수히 많은데 냉장고에 보관한 차가운 음식을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합니다.”음식을 따뜻하게 먹어야 위와 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더운 여름철 차가운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데, 처음엔 목과 가슴이 시원하지만 잠시 후에는 배가 차가워지면서 배탈이 나며 뱃속의 열이 위로 올라와 머리와 가슴이 답답해지고 정신이 산만해지고 다시 갈증이 난다고 한다. 그 밖에도 밤늦게 먹은 음식, 부족한 잠, 심리적인 충격, 과로·과식·과음 등이 몸을 차갑게 만든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몸이 따뜻해질까. “내가 만난 장수 노인 가운데 제주도의 고이기 옹(1994년 당시 102세)은 여름에도 항상 따뜻한 음식만 드셨습니다. 따뜻한 음식은 위장에서 분해·발효(소화)시키기가 좋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김 소장이 만난 장수 노인들의 식사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하루 세 끼 따뜻한 음식을 먹되, 부족한 듯이 먹는다는 것. 또한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다. 흔히 매운 음식 때문에 위장병이 생긴다고 하는데, 매운맛은 몸에 들어가 열이 나게 해 따뜻하게 해준다. 매운맛은 열이 필요한 사람 즉, 차가운 사람에게 필요한 음식이라고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면 뜨거운 차를 마셔 뱃속을 편안히 해준다. 매 식사 전과 후에, 잠을 자기 전에, 그 밖에도 틈틈이 뜨거운 차를 마신다. 물도 따뜻하게 마셔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흔히 건강 학자들이 ‘끓인 물은 죽은 물’이라며,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운의 측면에서 보면 달라진다고 역설한다. 차가운 물 때문에 기운(열)을 뺏겨 우리 몸이 차가워지는데, 소량의 미네랄과 산소를 섭취한들 무슨 소용이냐는 것. 늘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하므로 한여름에도 속옷은 꼭 챙겨입어야 한다. 배가 따뜻하면 머리도 맑아지고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배가 차가워지면 기운이 없다. 기운이 없으면 척추에도 힘이 없어져 등이 굽고, 다리는 힘이 없어 발끝과 무릎이 벌어지게 된다. 그런데 의도적으로 발끝을 붙이고 등허리를 쭉 펴면 바른 자세가 되며 배에 힘이 생겨 따뜻해진다. 특히 타고난 기운이 약한 사람은 계속해서 장부를 따뜻하게 해줘야 기운이 보충된다. 이런 사람은 목욕이 많은 도움이 된다. 그 밖에 단전호흡·단식·바른 자세, 땀이 흐를 정도의 운동 등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김 소장은 설명한다. “물질 문명의 발달이 사람들을 병들게 만든 것입니다. 전기의 발명으로 잠을 푹 자지 못하게 되었고, 자동차가 사람을 걷지 않게 했으며, 냉장고가 차가운 음식을 먹게 했지요. 건강한 생활이란 물질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겠지만, 시대를 역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대한 차가운 생활 방식을 지양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십시오.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몇 가지 방법

단전호흡으로 속 기운을 키운다 몸이 차가우면 배에 기운이 없고 등이 굽게 되는데, 배에 기운이 없다는 것은 오장육부에 기운이 없다는 뜻이다. 이때 호흡을 하면 배에 힘이 없어 단전까지 기운이 미치지 못하고, 가슴으로만 호흡을 하게 되며 호흡이 짧아진다. 단전호흡을 제대로 하면 오장육부의 찬 기운을 빼내고 따뜻하게 해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호흡을 할 때는 무릎 사이의 폭이 엉덩이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호흡을 할 때도 한쪽 다리는 몸쪽으로 당기고 반대 다리는 밖으로 빼내 다리 사이를 좁힌다. 코로 숨을 자연스럽게 들이쉬면서 배꼽 밑 단전에 숨을 집어넣는다. 잠시 멈춘 후 들이쉬던 속도만큼 숨을 천천히 길게 내쉬면 아랫배 깊숙이 힘이 들어간다. 이때 뒷머리와 등허리를 쭉 펴면 저절로 몸의 중심이 단전에 잡히며 깊숙이 힘이 들어간다. 숨을 들이쉴 때는 가슴과 등은 가만히 있고 내쉴 때 들어갔던 아랫배만 나오게 한다. 이렇게 호흡을 반복하면 오장육부에 기운이 생겨 순환이 되고, 머리는 차가워져 정신이 맑아진다.
11자로 걷는다 걸음걸이는 항상 11자 자세로 걷되, 무릎은 닳을 듯 말 듯하고, 발의 앞 끝부터 바닥에 닿는 듯하게 걷는다. 이때 발의 앞 끝이 들리지 않게 주의한다. 또한 신발을 질질 끌어서도 안 된다.
만세 부르는 자세나 대자로 잔다 건강한 아기의 잠자는 모습을 보면 바르게 누워 다리를 쭉 펴고 양팔을 만세 부르는 자세로 잔다. 이를 ‘대자(大字)’ 자세라고 하는데, 가장 빨리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건강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베개는 낮고 딱딱해야 한다.
따뜻한 물을 먹으며 단식하라 몸이 차가워지면 기운이 없으며 밥맛이 없고 쓰다. 이것은 배가 차가워져서 소화·배출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때 억지로 먹으면 ‘체냉’이 된다. 음식은 몸에서 차가워져 굳어 숙변이 되고, 지방이 굳어 체지방 혹은 콜레스테롤이 되어 비만·고혈압 등의 큰 병을 만든다. 밥맛이 없을 때 한두 끼를 굶으면 오히려 뱃속이 편해지면서 따뜻해진다. 너무 많이 먹어 탈이 났을 때는 단식을 해야 하는데, 김 소장은 반드시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단식할 것을 강조한다. 단식을 하면 차가워져 굳어 있는 뱃속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생수가 좋다며 차가운 물로 무리한 단식을 하면 몸이 싸늘하게 식어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또한 염분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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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4-12-0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이게 건강한 분들의 상태입니다.

공부하면 머리에 열나고 그러면 능률이 떨어지는 것도 이 원칙에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감기걸리면 머리에 열나고, 수족은 차가워지는 것도 그렇구요.

stella.K 2004-12-04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알겠습니다.^^

니르바나 2004-12-05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주일 아침 찬 기운이 조금 감도는 상쾌한 바람이 일지만 어제 비가 먼지를 씻어냈는지 햇살이 말갛게 비치고 있군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좋은 글 제 샘터로 옮깁니다.

水巖 2004-12-0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이 글 읽었군요. 나도 보긴 하였는데, 퍼 갑니다.

stella.K 2004-12-05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확실히 쌀쌀해졌더군요. 하지만 예년의 이맘 때를 생각하면 그다지 추운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따끈한 차로 원기 잃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니르바나님, 수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