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을 위한 출판주의자 범우 윤형두
김병익 외 70인 지음 / 종합출판범우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면 꼭 거치게 되는 출판사가 있는 것 같다.
나에겐 범우사가 그런데 학창시절 이 출판사의 책들을 참 많이 사 봤다.
최근엔 새 책은 더 이상 안 내는 것 같던데 많이 아쉽다.
그런데 언제 이런 책이 나왔구나. 반갑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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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2-28 16: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범우사에 나온 책들이 좀 오래된 게 많고, 문장에서 올드(old)한 느낌이 확 나요. 그래도 읽을 만한 책이 아주 많아요. 아쉬운 건 그 좋은 책들은 거의 절판됐어요.

stella.K 2017-02-28 16:30   좋아요 0 | URL
아, 그런가? 하긴 내가 범우사 책을 읽지 않은지가 꽤 오래 됐지.
주로 그 올드함이 비교되기 이전에 책을 사 봤을 테니.
하긴 지금 표지만 봐도 확 차이가 나지.
윤형두 사장 일선에서 물러났을 테고
누군가는 범우사를 맡아 다시 부흥시켜야할 텐데
그럴만한 사람이 없나 봐. 안타까워.ㅠ

cyrus 2017-02-28 16:35   좋아요 1 | URL
과거에 비해 문고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한번은 범우문고를 읽고, 리뷰를 쓰고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요즘 워낙 좋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니까 문고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요. 사람들이 책값이 비싸다는 걸 심각하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책값이 싼 문고본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요즘 같은 출판 시장에 문고본의 수익이 높아져야 정상인데 말이죠.. ^^;;

2018-01-04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