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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 인생의 계단을 오를 때마다 힘이 되어 준 열 명의 그녀들
이화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 전에 사 놓고 잊고 있다 최근 읽었다. 꽤 괜찮은 책이다.
우리가 알만한 여성 작가들의 삶과 작품들을 저자의 탄탄한 문장이 담았다.
이런 류의 책이라면 <다락방의 미친 여자>나 <여전히 미쳐 있는>을 떠올릴 것이다. 또한 이 절판된 책에 얼마나 관심을 가질까 싶기도 하지만 위의 두 책은 두껍다. 여성 작가를 다룬 좀 두껍지 않은 책을 원한다면 이 책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읽고나서 좋은 음식을 먹은 것처럼 그득한 느낌을 받았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