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챌린지 #문동책장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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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3-29 18: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른 출판사의 책으로 읽었지만 부활, 노인과 바다, 를 읽었지요.
부활이 꽤 분량이 많아 보이네요. 저는 축약된 책으로 읽은 모양입니다. 한 권짜리인 걸 보니...
즐거운 독서 하시길... 저는 앞으로 세이노의 가르침, 을 읽을 겁니다. 두꺼워서 보기만 해도 뿌듯한 책이죠.^^

stella.K 2023-03-29 19:15   좋아요 1 | URL
아, 세이노의 가르침 저도 조금 읽었는데 좋더군요.
문체가 톡톡 튀면서도 색다른 통찰을 줘서 저자의 내공이
남다르구나 했어요. 저도 틈나는대로 읽어보려구요.

맞아요. 저도 성인이 되서 읽은 부활은 한 권짜리였어요.
범우사였던 것 같은데...
문동은 한 권이 400페이지 가량되요.
뭐 아무래도 옛날이고 러시아 상황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니
다 이해하며 읽은 건 아니지만 남자주인공 네흘류도프만 쫒아도
좋더라구요. 매력적이예요. 현실에서 만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겠지만. ㅋ

아, 사진은 올해 문동 30주년이라고 이벤트하는 거예요.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주소 알려주면 책갈피를 준다네요.
이달 말까지니까 얼마 안 남았죠?
몇권 더 있는데 그것까지는 차마 못 올리겠어요.
그럼 책탑이 무너지는 사태가...ㅋ

yamoo 2023-04-04 14: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솔 벨로....이 작가의 책은 죄다 지루하더라구요. 부활은 저도 문학동네판으로 읽었습니다만 타출판사 것두 사두었습니다. 부활은 진짜 명작이라 생각하고, 톨스토이의 삶...그 자체같아 더 애착이 가는 작품이에요~~ㅎ

stella.K 2023-04-04 19:01   좋아요 1 | URL
그래도 저 이 책으로 지난 달에 이달의 리뷰 당선되서
적립금을 챙겼다는 거 아닙니까? ㅎㅎ
그때 야무님 솔 벨로의 책 아무래도 팔아야할 것 같다고 쓰셨는데
파셨나요?
미쿡 작가의 책이 좀 호불호가 많더라구요.
저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좋다고 하는 것 같던데...ㅋ

yamoo 2023-04-05 17:08   좋아요 1 | URL
솔 벨로의 책을 아무도 안사더라구요..--;;
그냥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ㅎㅎ

미국 작가의 책들중 맥스웰이나 윌리엄 트레버의 책들은 정말 좋습니다. 카버의 단편집들도 좋구요. 헌데 너무나 많은 작가들이 있어 선별하기도 힘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