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K 2004-12-26  

아~니르바나님!
저희 동네 오셨습니까? 그럼 연락 한번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한번 뵙고 싶었는데...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에 혹시 오실 기회있으시면 꼭 연락 주셔요. 따끈한 차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성탄 지나고 또 새로운 날이네요. 주님 오신 날이 어제 하루뿐이었겠습니까? 매일 매일 찾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시죠. 우리의 신음을 아시고, 소망도 아시고, 아픔도 아시는 주님을 우리는 매일 생각해야하는데...인간의 마음이 이기적이라 때로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마음이 아프고, 어찌할바를 모르고 미련을 떠는가 봅니다.ㅜ.ㅜ 한 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이즈음 왜 이리도 잘 한 것보단 잘 못한 것, 허망하게 보낸 날들이 더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밝아오는 새해는 그러지 말아야겠죠.^^ 이젠 하루 하루 사는 것에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니르바나님, 오늘도 은총 가득한 주일 되시길 빌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니르바나 2004-12-26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초동 터줏대감이신 스텔라님이 사시는 동네라서 제 마음이 다 푸근하였답니다. 마음으로는 버얼써 뵙고 있습니다. 마저 즐거운 성탄연휴를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