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좀 웃긴다.
명절 전부터 계속 쪽수확인 중이었는데 지금까지도 쪽수 확인중으로 나오고 있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모르긴 해도 대따 두꺼운 책인 것 같기도 하고
흥미로울 것 같긴하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을 확률은 극히 낮아 보인다.
그러고보니 어제 S 본부에선 <흉부외과>란 드라마 첫방을 하더라.
뭐 별로 끌리진 않아보이던데 이 책을 보니 생각났다.
내가 요즘 보는 드라마는 주로 ocn에서 하는 드라마들이다.
이게 또 얼마나 재밌던지.ㅋ
요즘엔 '손'을 보고 있다.
내가 좀 순백에 가까우면서 허약한 영혼이라 혹시 보면서 나도 빙의될까봐
안 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스토리가 탄탄해 보게 만든다.
배우들도 대체로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고.
꽤 오랫동안 한가롭게 지내다 요즘 갑자기 바빠졌는데
오늘은 짬을 내 여기 들어와 한가롭게 지저귀고 있다.
다시 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