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엘 왔습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 상영 기다리면서 책 읽고 간단히 늦은 점심!
원래 이 영화는 다음주에 보고 오늘은 <괴물>부터 보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도착했어요. 그래서 핀란드 영화 먼저. 2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이곳이 서점을 겸하는 곳이라 아멜리 노통브 읽고 시간 남으면 다른 책도 읽을 수 있겠어요.먹고 <비행선>읽다 보면 빠듯할 것도 같지만...인근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영화 검색하다 보니 찾은 행운.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곳이에요. 우리동네 CGV는 상업영화 위주라 좀 별로였는데 앞으로 이곳을 자주 찾을 듯 합니다. 와인도 팔고 분위기도 좋고 영화도 볼 수 있고. 빵도 맛있어 보이고..음..빵 냄새ㅋ아, 이곳은 ‘더 숲 아트시네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