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참, 안 변하나봅니다. 

기분이 바닥을 칠 때 도서관 서가를 거닐다가 아무 책이나 뽑아들었다 다시 꽂았다, 책 밭에 있으면 평온해졌던 옛 기억. 


도서관 신간구입도서 풀리는 오늘, 제 나들이 장소는 도서관입니다. 새 책들을 보니 마음 저 밑바닥부터 흥분감이 올라옵니다.  '신명(?)'이 저 밑에서부터 올라옵니다. 매번 빌려온 책의 1/3도 못 읽고 반납하건만! 고양감 이 자체가 제게 양분이 되겠죠? 고마운 작가님들, 출판사관계자분들! 그리고 나의 알라딘 친구분들! 선물로 제가 8월 땡볕에 찍어온 꽃 사진들을 올립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붕붕툐툐 2021-08-11 23:5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학교 도서관 책 들어오는 날 너무 좋아해요~ 축제죠~💃
북사랑님 마음 너무 공감돼요😄

페크pek0501 2021-08-12 13: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만 보지 말고 꽃 구경도 하며 삽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