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 1 : 사라진 도시 다른 세상 1
막심 샤탕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폭풍설이 내리고 푸른빛이 세상을 휘감더니...


하루아침에 세상이 달라졌다...



부모와 어른들은 사라지고 자동차나 쇠붙이로 된것도 없어지고...



온세상을 덮은건 이름모를 식물들과 풀,고사리같은 식쿨천지에다가



집채만큼 커지고 난폭해진 동물들..그리고 사람도 동물도 아닌 추악한 존재인 변종인간 글루통



그리고 살아남았지만 아이들을 증오하는 어른인... 시니크



친구사이인 맷과 토비어스는 한순간에 바뀐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쪽으로 향하고...



아이들만이 살아남은 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도 아이들 사이에 규칙과 룰이 존재하고..리더도 있지만...역시 배신자도 숨어있다.



막심 샤탕이 쓴 책인 악~시리즈 완 다른 주제 이지만...



역시 잘나가는 작가답게 가독성도 좋고 살아남은 아이들이 벌이는 모험얘기에다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지만..악의에 찬 짐승같은 변종인간들...그리고 악의 화신인 로페로덴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왜 맷을 원하는지...그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않아서 넘 궁금하다.



도대체 맷에겐 무슨 비밀이 있는걸까...? 과연 그의 역활은 뭘까...?



2012년 지구 멸망설로 한동안 들끓었었는데...그래서인지 지구멸망후의 이야기가 많이 눈에 띈다



이책 역시 자연을 소중히 하지않고 지구를 괴롭힌 댓가로 지구의 역습을 당한 인간들 이야기인데...



사라진 어른들은 정말 다신 볼수 없는 걸까...?



달라진 세상은 과연 돌이킬수 없는건지... 뒷편이 몹시 궁금하다...



읽으면서 오래전에 읽었던 파리대왕과 많이 비교됐는데...



과연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도 넘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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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제나
조앤 바우어 지음, 이순영 옮김 / 꽃삽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제나는 지금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에...농구팀에서 점프가 안된다는 이유로 2군으로 밀려나고...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거기다 모처럼 맘에 맞는 일자리인 신발가게에서 회사회장이 보는 가운데...



알콜중독인 아빠가 술마시고 제나를 찾아 매장으로 들어온것!!!



이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만...자신들을 위해 밤근무를 하는 엄마와 동생페이스를 위해선 참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세일즈에 천부적인 재주를 가진 제나...그런 제나에게 회사창립자이자 고집불통할머니인 글래드스턴씨가



의외의 제안을 하고



망설이다 그 제안을 받아들여 텍사스로 긴여행을 하게 된다..캐딜락을 운전하며...



알콜중독의 아빠랑 엄마가 이혼한게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알지만..언제나 죄의식에 시달리고 자신감이 없었던 제나가



멋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생을 바르고 진실되고 정직하게 사는것의 의미에 대해 깨닫는다...



그리고 아빠와 마주보고 진실을 이야기할 용기를 갖게 된다..



아빠에게 버림받을까봐 두려워했다는 사실...그래서 불평도 이야기할수 없었고...자기가 좀 더 노력해야한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던것...



극중에서 제나가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인...해리밴더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으며 살아가지만...건강한 생각과 몸으로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면,살다가 깊은 웅덩이에 빠진다해도 얼마든지 빠져나올수 있다`는 말...



깊이 뇌리에 남는 인상적인 말이다



너무나 평범하고 사랑스러운 제나가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가깝지만 ...그래서 더욱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존재가 가족이 아닐까 싶다...



근사하고 멋진 할머니 글래드스턴 역시 가족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있는 인물...



두사람의 이야기가 넘 매력적이고 재미있었다..청소년 문학이란게 실감나지않을 정도로...^^



긴여행을 통해 점점 자신감을 갖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두사람이 넘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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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제국 1
우영수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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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흔히 역사를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제껏 우리가 배워왔던 역사에서...패했던 나라의 역사에 대해 호의적으로 쓰여진게 별로 없음을 깨닫게 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로 그전의 패권국이었던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 알려진 기록이 별로없고...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이 건국한 이래로 고려의 기록이 별로 존재하지않음을 보더라도 자명한 일인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백제의 의자왕 역시 피해자 중 한사람이 아닐가 싶다...



요즘들어 백제의 유물이 출토되고 백제의 역사한모퉁이씩 알게 되면서...



조금씩 백제의 위상도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백제가 반도 백제와 열도백제로 나눠서...일본 즉 열도 백제를 제후화 하고 있을 당시...



변란의 움직임을 눈치챈 백제에서 그 사태를 해결하고자 아좌태자를 열도 백제로 급파했지만 암살당하고 만다



아버지인 아좌태자와 동행했던 의자는 졸지에 아비를 잃고 바람앞의 등불처럼 숨죽여 목숨을 구걸해야하는 지경에 이른다.



열도백제를 통치하고 있던 부여선이 본토 백제의 귀족들과 작당을 해서 왕좌를 찬탈한것..



이에 목숨을 연명하기 바쁜 의자가 숨죽여 지내며 후일을 도모하게 되고...



기회가 왔을때...드디어 일본천왕에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아비를 잃었던 기억을 항상 맘속에 간직하고 아비와 할아비의 꿈을 좆아 반도백제에 입지를 마련하기 위해



아비를 죽인 원수귀족들과도 손을 잡게 되고...결국 백제왕위에 오른다.



정당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수십년을 노력한 결과인것이다





하지만 그를 견제하는 귀족들과의 잦은 마찰로 자신의 꿈인 대륙을 공략해서 옛 부여의 기상을 드높이는 일은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의자왕이 그렇게도 대륙으로 가고자 했으나...번번히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눈이먼 귀족가문들로 부터 견제를 당하고



날개를 꺽이는 모습을 보니..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중첩되어 보여 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했다.



권력이란 얼마나 비정한 것인지...



결국 집안싸움에 골육상쟁으로 온 나라를 들었다 놓고 결국 멸망에 이르기까지하는 걸 보면...



백제를 한강이남의 온화한 나라로만 알고 있었는데...멀리 일본까지 제후국으로 두고



고구려,신라와 더불어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고 하니...놀랍기도 하다



우리의 역사기록들이 너무나 적어 삼국시대에 대해 알려진 바가 많지않다보니...



일부에선 삼국시대를 부정하는 사람도 있다는 소릴 듣었던 기억이 있다...



부끄러운 기록이든 자랑스러운 기록이든 우리의 역사는 그 존재가치로서 인정하고 역사기록에 신경을 써야할것 같다..



너무나 큰꿈을 갖고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었던 의자왕이 주변으로부터의 압력에 무녀져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다...그리고 백제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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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 엔진 견인 도시 연대기 1
필립 리브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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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간의 상상력이란 도대체 그 끝이 어디인걸까....?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이다....움직이는 도시...그것도 약육강식처럼 약한도시를 먹어치우며...



끝없이 먹어치우거나 먹히는 견인도시



60분전쟁이라는 걸 치른후 종말을 맞은 지구....그 폐허가 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지진,화산폭발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살아남기위한 대안으로 `도시진화론`을 받아들이고



결국 거대한 바퀴와 엔진으로 움직이는 도시를 건설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견인도시다...이에 대항하는 반 견인도시와의 전쟁아닌 전쟁



도시런던이 엄청나게 커지고 힘이 강해진 바탕에는 시장 크롬과 발렌타인의 공이크다..



그런 발렌타인을 제거하기 위해 칼을 든 헤스터 쇼...



엉겁결에 그런 헤스터 쇼를 막아서 발렌타인을 구한 톰...



그런 두사람이 런던에서 떨어져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지만 구사일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크롬과 발렌타인의 음모를 알게 되는데...



인간이란 어쩜 이렇게 변하지 않는걸까...?



지구의 멸망이란 위기를 겪었으면서 또 다시 위기로 몰고 가는...반복되는 역사에는 인간의 욕망이란 놈이



작용한 탓임을 알지만...어찌하면 그 욕망을 멈춰 인류를 구원할수 있는지...?



그걸 알기에는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는것도 같고...



결국 인간의 끝은 항상 이런식으로 스스로의 욕망에 의한 자멸,공멸의 길인가...?



웃기는 건...그런 고난들을 겪었으면서도...



또다시 상류층과 하층민으로 나누어서 권력을 행사하는걸 보면...



참으로 인간이란 존재는 구원받기 힘든종족이 아닐지...서글퍼진다...



끝으로 힘없고 나약했던 소년 톰이 점차 스스로를 돌볼수 있는 청년으로 변해가고..



상처투성이의 해스터가 점점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해 가는 모습이 넘 사랑스럽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릴지...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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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가 우는 밤 -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선자은 지음 / 살림Friends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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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7살 은조의 방황하고 아파하는 맘이 잘 나타나있어 사춘기소녀들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어린나이에 너무 사랑하는 아빠를 여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아 맘속 빗장을 닫아 걸고 혼자만의 세계에 침잠해 있는 은조..



그런 은조를 누군가가 찾아온다...



은조가 아빠의 유품인 펜더 기타를 팔기위해 인터넷중고 장터에 내놓은 날....



그 기타를 알아보고 시왕청 소속 370호가 찾아와서 놀랄만한 소식을 전한다.



아빠의 죽음이 어딘가 미심쩍다는 것....어쩌면 사고가 아닐수도 있다는 충격적인이야기를 전한다



그래서 둘은 힘을 합쳐 아빠의 행적하고 조사하고 추적하는데..



살아생전 매일매일 지하실에서 살다시피한 아빠가 사실은 밴드를 결성해서 연습하고 있었던것을 알게 된다



이제 은조가 대신해서 밴드연습도 하고 아빠 죽음의 미스테릴 풀기위해 노력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찾아온 아빠의 죽음으로 부터 서서히 인정하고 극복해가는 은조를 보며...



조금은 우울하고 슬플수도 있을 내용을 경쾌하고 유쾌하게까지 풀어나가서...



속도감 있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역시 은조의 아빠가 젤 사랑했던건 가족이었다는...



어쩌면 넘 당연한 사실을 은조가 깨달았으니...앞으로 살아가는 길에 아빠의 사랑이 등불이 되어서..



힘들고 어려울때 앞길을 비추어 줬음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를...



사춘기 소녀가 겪는 ..사랑하는 가족의 부재에서 오는 고통과 주변사람들로 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색다른 소재인 음악과 귀신의 하모니로 풀어낸 ....성장소설이었다



펜더를 팬더로 알았다는...웃기지도 않는 고백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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