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자동차회사 미래탐험 꿈발전소 9
박연아 글, 안중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에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인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렸다... 
 

자동차경주가 그다지 인기종목이 아니어서인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세계적인 행사이고 주최도 아무나 할수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어느정도 인지 알수 있는 경기란다..

 

우리의 꼬마주인공들인 준우와 의림이,소희 그리고 지영이는 어린이 기자단 자격으로 자동차 회사를 탐방할 기회가 생겼는데..

 

그 며칠전 자동차경주에서 산업스파이가 M자동차 회사의 디자인을 훔칠 계획이란 걸 우연히 듣게 되고

 

자동차회사를 탐방하면서 산업스파이도 찾아볼 계획이다

 

자동차회사에서 여러가지 몰랐던 정보를 듣게 되는 아이들...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는 1903년 고종황제가 즉위한지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입해서 들여온 포트 자동차란다...이미 고종 황제때 차가 들어왔다니 생각보다 일찍인것 같다..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엔 자동차 생산 전 단계와 자동차 생산과정이 있다

 

자동차 생산 전 단계엔 기획과정과 디자인과정,설계과정,그리고 정혜진 설계에 따라 실제 자동차와 같은

 

모형의 점토 모형물을 만들어 검토하고 점검하는 단계인 파일럿 과정을 거쳐서 자동차 생산에 들어간다

 

자동차 생산과정은 프레스과정,용접과정,도장과정,조립과정,성능과정을 거쳐 완성품이 우리들 앞으로 오는데...

 

예전엔 하나하나 모두 수작업으로 하고 공정과정이 나눠져있지 않아서 대량생산이 어려웠는데...

 

과정별로 단계별로 나눠 만들어 조립하는 공정을 도입하고선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다고 한다



 

인간이 수례를 끌기 시작한게 약 6000년 전이었고 그뒤로 연구와 발전을 거쳐 자동차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1678년 증기자동차부터 1886년 가솔린 엔진을 단 최초의 자동차가 독일인인 카를 프리드리히 벤츠에 의해 만들어 졌다.

 

그 유명한 벤츠사가 이때부터 있었다니...그리고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만든 사람이라니..놀랍다

 

지금은 너무나 쉽게 구매하는 자동차가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형성하고 있고...

 

점점 더 진화하는 자동차를 보면 앞으로는 어떤 차가 나올지 궁금해진다..

 

지금은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가 실용화단계에 있다니...환경에도 도움된다는 수소자동차..넘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둥이 완전 정복
마크 사버스 지음, 권경희 옮김 / 레드박스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얼마나 같이 살면 부부는 한마음처럼 이심전심이 통하는걸까...? 
 

오랫동안 같이 산 부부들이 서로의 일면을 평생토록 모르고 살수도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가 부부가 아닐까싶기도 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솔직히 한없이 우울해진다...

 

어마어마한 부자에다 우아하고 멋진 아내를 둔 해리는 왜 그렇게 밖으로 돌며 콜걸을 사고 방황했던 걸까...?

 

표지에서 느껴지는 것으로는 유머가 있고 따듯한 책일줄 알았는데...

 

너무 멋지고 잘난 아내에게 주눅들어 항상 위축되고 자신감이 쪼그라든 해리가 아내의 죽음 이후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잘못도 깨달아가는 어른의 성장소설같은 책이다.

 

그렇게 멋지고 완벽했던 안나는 왜 성형수술대 위에서 마취상태로 죽은걸까...?

 

이해할수 없는 의문을 갖고 안나의 언니인 클레어는 해답을 찾기 위해 해리를 스토킹하기 시작하고...

 

안나가 죽은지 얼마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해리는 웨이트리스인 몰리를 짝사랑해서 그녀의 뒤를 좆는 상황이 발생한다.

 

여기까지 보면 전형적인 바람둥이에다가 한심하기까지한 남편의 모습이지만...

 

너무나 사랑했던 안나와 왜 점점 멀어지고 소원해지며 서로 대화도 거의 없는 윈도우부부가 됐는지...

 

매주 콜걸을 사서 될대로 대라는 심정으로 호텔을 들락날락하게 된 이유가 뭔지 이야기 중간중간에 회상씬으로 나오는데

 

해리의 방황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그렇게 뜨겁게 사랑했던 부부도 몇년의 세월이 흐른후 서로의 존재를 못견뎌하고 서로의 단점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며 고치고 싶어하지만

 

고칠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다가 나중엔 서로를 포기하는 상태에 이르고 대화도 단절되는 상태가 된다

 

어쩌면 우리의 결혼생활이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읽기가 유쾌하지만은 않은 책이다...

 

해리가 몰리에게 잘 보이려고  또다른 웨이트레스인 루실에게 집을 구해주고 병을 치료해주고 갖은 도움을 주지만.. 

 

남의 인생에 간섭하는게 옳은 일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으며...

 

결국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안나의 죽음에도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을 깨닫고 스스로를 돌아볼 용기를 갖는다

 

아마도 주변사람을 의식하며 그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느라 정작 자신옆에 있는 배우자완 대화가 없고

 

서로를 외롭게 하는건지도 모르겠다...그러고 보면 우리신랑이랑 아이얘길 빼고 대화다운 대화를 한지가 언제인지...?

 

부부에 대해서...부부란 뭔지...여러가지 생각하게 한 작품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테마명작관 1
기 드 모파상 외 지음, 권일영 외 옮김 / 에디터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만큼 진부하면서도 구차하고 구질구질하기까지하면서도... 

 

끝임없이 회자되고 칭송받는 소재도 없는것 같다...

 

테마명작관은 6명의 작가가 다양한 방식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파멸적인 사랑...자신의 삶조차 희생하는 사랑...그리고 짝사랑등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이야기한다..

 

인상적인 건 역시 소재가 좀 더 자극적이고 파멸로 치달아가는 여자를 그린 헨리 제임스의 실수의 비극...

 

제목에서부터 비극적인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 통속적인...그리고...내용을 유추해볼수 있는 뻔한 제목

 

그럼에도 범죄의 향기가 나는 이런 소설이 역시 오래 인상에 남는 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모파상의 의자고치는 여자는...모파상 특유의 비극적인 냄새가 나는 작품이었다...

 

비루하고 초라한 여자의 편집증적인 외사랑...그리고 그 사랑을 무시하고 비웃는 남자의 속물성을 꼬집어 놓았다...

 

그 사랑을 하는 여자의 비극적이기까지 한 모습을 바라보는 냉소적인 시선...왠지 진주귀걸이를 읽을때의 느낌과 좀 닮았다고 할까...?

 

그리고 전형적인 사랑의 모습을 한...통속적인 내용의 이녹아든...

 

너무 사랑한 세남녀...그중 둘은 결혼하고 한동안 행복했지만...이윽고 불행이 닥치고..그 불행을 다른 남자가 기다렸다는듯

 

가난과 불행의 굴레에서 구출해준다는...

 

너무 뻔한 내용이지만...마치 시처럼,노래처럼 운율을 맞춘이야기로 풀어 좀 색다른 느낌이었다...

 

낡고 진부한 소재인것 같은 사랑이야기를 각자가 갖는 특유의 개성으로 엮어놓아서 의외로 좋았던것 같다...

 

테마로 엮은 이런 방법이 의외로 참신하게 다가온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국의 작은 새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고정아 옮김 / 올(사피엔스21)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읽는 내내 좀 답답하고 그래서인지 처음엔 진도가 안 나가서 애먹었다.. 
 

한사람이 저지른 잘못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지...그리고 자신역시 파멸되어가는 과정을 어린 딸의 눈을 통해 이야기한다

 

자랑스럽고 멋진 아빠가 초라하고 냄새나는 사람으로 허물어져가는 걸 고통스럽게 지켜본 딸아이 크리스타의 이야기이자

 

강하고 늠름했던 아버지가 알콜중독으로  속에서 파먹혀 들어가는걸 지켜본 또 다른 아이 애런의 이야기이다

 

작고 소박한 도시이자 오랫동안 서로를 너무나 잘아는 그런 곳에서...

 

반짝이고 매혹적이던 여자...많은 남자들에게 사랑받던 여자인 조이가 살해당했다....

 

죽음이라곤 자연사와 교통사고 같은 이해할수 있는 죽음밖에 없던곳에서 처첨하게 맞고 교살된 여자가 미인이기까지 했으니

 

온 동네가 벌집을 쑤셔댄것 같고 이내 용의자가 하나둘 물망에 오른다

 

조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녀의 꿈을 이해할수도 도와줄수도 없어 별거에 들어간 남편 델레이와 조이의 불륜상대인 에디 딜

 

연일 신문에 나오고 불법심문을 하고...그들의 인권은 땅에 떨어지고 가족은 그 치욕을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된다...

 

목격자도 없고 증거도 없는 상황인채...그들은 언제까지 용의자 신분으로 남게 되고

 

그들의 삶은 처참하게 하나씩하나씩 파괴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그들의 가족 역시 겪게 되고 자존심도 자긍심도 땅에 떨어지고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수모 역시 견뎌내야한다

 

그런 과정을 못견뎌낸 에디의 아내 루실과 그의 아들 벤은 그를 외면하고 부정하기에 이르고 끝내 이혼하면서 연을 끊는다..

 

하지만 그의 딸 크리스타는 아빠를 버릴수도 외면할수도 없다...그를 너무 사랑하니까...그리고 그의 결백을 믿으니까..

 

서로가 서로의 아빠를 무죄라고 믿으면서도 조이와 애런은 서로 강하게 의식하고 끌리고 있다

 

몇년간이나 미제사건으로 남은 조이의 살인사건...

 

과연 그녀를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

 

이야기의 끝까지 그 범인을 알려줄 단서도 주지않고 미루어 짐작하게 하는 작가의 솜씨가...대단하다...

 

그리고 한번의 실수로 인생을 파멸로 이끌어간 남자의 불행이 넘 안타까웠고...못내 답답하기도 하다...

 

결론 역시 통속적으로 끝내지않은점...넘 맘에 드는 부분이다...

 

하나의 살인을 시작으로 모든 이야기를 끌어가는 이야기의 힘...다른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

 

작가의 이름을 기억해두기로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량한 주스 가게 -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푸른도서관 49
유하순.강미.신지영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용광로처럼 펄펄끓는 청춘들의 이런저런 방황과 고찰에 관한 단편들을 수록한 소설집 
 

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나이때의 나 역시 이유없이 화가 나고 왠지 억울하고 속상해서 집에다 짜증을 부렸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일까...속마음과 다르게 툴툴거리는 유성이가 밉지않고 이해가 되는건...

 

항상 귀에다가 엠피쓰리를 꽂고 다니며 남의 말을 귓등으로 듣다 엉뚱한 소릴하는 유성이의 별명은 올빼미...

 

눈이 생긴게 비슷하다고 붙여진 별명이지만 유성이는 올빼미만큼 귀가 밝지않다...

 

그런 유성이에게 외계와의 교신을 하는 채널링에 대해 알려준 편의점 알바형

 

채널링을 하면서 모든일에 주의깊고 관찰력도 좋다는 칭찬을 받고 남의 말에 귀를 귀울이는 아이가 된다는 이야기는

 

꼭 유성이뿐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대체로 남의 말을 잘 경청해서 안듣는 경향이 있는데...

 

마음을 열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다른사람과 소통할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해줬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라도 민감할 수 있는 성적에 관한 이야기...프레임

 

내신을 반영해서인지 성적에 예민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에 예비마킹만 하고 컴싸를 하지않아 문제가 된 성택이와

 

그런 성택이를 은연중에 견제해서 엄마에게 사실을 이야기한 민준이

 

결국 이 일이 문제가 되고 교사들간에도 편이 갈리는 등 학교가 시끄럽고..학부모들사이에서도 싸움이 된다...

 

물론 선봉에는 민준이 엄마가 있고...

 

민준은 뒤늦게 후회하고 성택은 자퇴하는걸로 결론 짓지만...성택의 말처럼 산으로 오르는 길은 하나만 있는게 아니다...

 

여러갈래의 길에서 오르면 되는데...왜..우리는 꼭 하나의 길만 고집했던 걸까...?

 

성적앞에서 친구도 없고 우정도 없는..그야말로 피튀기는 전쟁과 같은 상황을 민준과 성택의 이야기로 풀어놓았는데...

 

참으로 씁슬하면서도 안타까웠다...이게 바로 우리의 현실이니까...

 

우리아이가 커서 대학교에 들어갈 즈음엔 이런 일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앞으로 차차 나아지리라 기대하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