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반성하게 하는 책

떴다! 바보 동아리 ㅣ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7
케이트 제이멧 지음, 김호정 옮김 / 책속물고기 / 2010년 9월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학대하는게 아닌가 싶을때가 있다.

 

특히 요즘같이 매일 밤낮으로 학원이다 뭐다해서 놀시간도 없는

 

아이들을 보면...어른들의 못다한 꿈을 이뤄주기를 강요하고 있는것 같다

 

이책 주인공들도 부모의 기대에 못미춰 괴로워하다 바보동아리를 만든다.

 

부모의 뜻이 아닌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

 

서로 역활을 바꾸기도 하고 대안을 찾기도 하지만 일이 꼬이기만 한다.

 

결국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하고 자기의 뜻을 이룰려고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책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된다.

 

나역시도 아이에게 내꿈을 강요하고 있는건 아닌지...

 

아이랑 많이 대화를 나눠야겠다고 느끼게 만든 책이다

 

가족관계를 알게되다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 처음 배우는 촌수와 호칭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1
한별이 지음, 김창희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0년 9월

아이들이 언제부턴가 촌수나 친척관계를 어려워하게 됐다. 

아마도 핵가족화 되어 조부모나 친척과의 왕래가 잦지않은 탓이리라 

솔직히 나도 조부모와 나의 관계가 일촌이란걸 몰랐음을 고백한다. 

 보스톤에서 나고자란 주인공 안토니는 할아버지 진갑행사로 한국에 와서 

사촌형이랑 사촌여동생을 만나게 되고 친척들도 만나면서 촌수나 항렬등에 대해 궁금해한다 

할아버지가 거계도를 그려가며 설명해주신덕으로 당숙이며 사촌관계등을  

알게되고 친숙함을 느끼게 된다는 얘기인데.. 

중간중간에 디딤돌이란 코너에서 친척에 관해 항렬에 관해 또 가계도에 관해 

보다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놓아 더 자세하게 알수 있어 좋았다

자기주도학습 하게하는 교재

월간우등생(학습+과학)+우등생 만점 플래너-2013년 기준 1~6학년(정기구독 1년 - 3학년(2013년) 학습+과학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11월

매달  나오는 교재라 진도에 맞게 예습또는 복습 할수 있게 만든 교재다. 

초3 , 이제 자기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할때..꼭 필요한 교재인듯하다 

특히 요즘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와 과학이 여러가지 첨삭설명과 사진이 

곁들어 있어 훨씬 도움이 된다. 

논술 같은 경우..아이랑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눠 얘기할수있고 기사 하나하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많은 사진과 만화가 곁들어있어 지루하지 않고  

읽을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다

스스로의 힘을 깨닫게 되다

게임 없이 못 살아!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25
안미연 지음, 이용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8월

시준이는 게임에 푹빠져산다.

 

동해용왕게임이라고..이무기로부터 동해용왕과 물고기들을 보호하는

 

그래서인지 부적 짜증이 심해져 반친구들도 꺼려할 정도다.

 

게임을 조금만 하겠다고 한 약속을 안지켜 시준이가 모은 카드랑 피겨를

 

부모님이 다 버린날,시준이는 비를 맞고 찾으려다 감기에 걸리게 되고

 

할머니집으로 가다가 게임속세상으로 들어가게 된다.

 

힘들게 블랙피쉬랑 싸우고 이무기랑 싸우면서

 

지치고 힘들고 게임이 재밌지만은 않다는걸 느끼게 된다.

 

그날 이후 시준이는 자신을 믿고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해야한다는 걸 개닫게 되고

 

스스로가 정한 게임 약속을 지키게된다.

 

게임땜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요즘,아이들에게 백마디말보다 더 설득력있게 다가갈 만한 책이다

 



시준이는 요즘 만사가 짜증스럽다.엄마도,친구들도..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다

스캣! ㅣ 살림 YA 시리즈
칼 히어슨 지음, 김희진 옮김 / 살림 / 2010년 9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쓴 책이다.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생물선생님과 검은 덩굴늪지로 견학을 간날

 

화재가 발생해서 스타치선생님은 행방불명되고 스모크라 불리는 반 친구는

 

방화범으로 몰려 쫒기는 신세가 된다.

 

주인공 닉은 그 친구의 말을 믿고 마르타랑 사건을 쫒는다.

 

그 와중에 스타치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엄마잃은 퓨마 졸졸이도 만나게 된다.

 

이 모든 일이 석유회사의 검은 음모란걸 결국 아이들이 알게 되고

 

졸졸이의 엄마를 찾아주게 된다.

 

미국이라는 곳은 아직도 퓨마가 살고 있고 늪지에 여러가지 야생동물이 있단걸

 

알고 솔직히 좀 놀랐다.

 

이런곳에 아이들이 견학을 가서 직접 확인하며 체험하는 그들의 교육환경이 너무

 

부럽고 또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