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이 녀석 자전거 바퀴가 돌아가는 것을 보거나 페달을 밟는 발을 보고선 너무 좋아서
물어버린다.
아마도 녀석에겐 이 모든 게 장난처럼 느껴지는 모양이다.
개들에게도
사람처럼 사춘기가 있다는 걸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다.
사람들에게도 극성맞은 사춘기가 개에게도 같은 현상을
보여준다니...
솜이가 개 사춘기를 맞아 말도 더욱 안 듣고 무엇보다 원숭이처럼 못생기게 변해버린 게 무엇보다
안타까웠지만 조금 지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솜이는 귀여운 얼굴로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케이스니까...
이번 편에서도 솜이의 재롱과 말썽 아닌 말썽을 보다 보니 어느새
끝!
다음엔 또 어떤 재미난 장난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