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만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이 쿠마몬이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유명한지 잘 모르는데 우리애는 보자마자 어...
쿠마몬이다 하며 반가움을 표시할 정도인 걸 보니 이 시커먼고 귀여운 검은 곰 캐릭터가 유명하긴 한가보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모르는 친구가 없다고 하는 걸 보면 유명하긴 한 것 같은데 이 캐릭터를 보면서 새삼 느낀 건 일본이라는 나라가 참으로 콘텐츠 개발에는
발군의 실력을 보인다는 것이다.
참으로 부러운 능력이 아닐 수 없다.
하나의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를 가지고 온갖 상품을 만들고 그걸 확장해서 세계에 수출도 하면서 돈도 벌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자연스럽게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이 모든건 진정한
마케팅의 교본같은 예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쿠마몬이라는 캐릭터는 일단
이름에서 알 수 있지만 쿠마 즉 곰을 귀엽게 동글동글하고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일본의 한 지방인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4컷 만화에다 월별로 자연스럽게 구마모토의 특징을
보여주거나 특산물을 소개하기도 하고 마츠리 즉 축제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그야말로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상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거기에다 내용
역시 구마모토 홈페이지에다 아이디어를 공모해서 그 아이디어로 이렇게 단행본을 엮었다니 그 아이디어에 박수를 치고
싶다.
딱딱하게 정보만을
주는 방식이 아닌 귀여운 쿠마몬의 일상이나 재밌는 행동을 그린 만화에다 자연스럽게 구마모토의 홍보 컷을 싣는 세련된 방식은 거부감을 줄여줬을 뿐
아니라 잘 알지도 못하는 구마모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귀엽기 그지없는 쿠마몬의 엉뚱한 행동들을
들여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
딱딱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없이 다가와
마음편히 즐길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는 점에서도 반가운
책이다.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뿐 아니라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채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 방법은 우리나라의 낙후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좋은 지침이 될 것 같다.
4컷 만화에다 월별로 자연스럽게
구마모토의 특징을 보여주거나 특산물을 소개하기도 하고 마츠리 즉 축제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그야말로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상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거기에다 내용 역시 구마모토 홈페이지에다 아이디어를
공모해서 그 아이디어로 이렇게 단행본을 엮었다니 그 아이디어에 박수를 치고 싶다.
딱딱하게 정보만을 주는 방식이 아닌 귀여운 쿠마몬의
일상이나 재밌는 행동을 그린 만화에다 자연스럽게 구마모토의 홍보 컷을 싣는 세련된 방식은 거부감을 줄여줬을 뿐 아니라 잘 알지도 못하는
구마모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귀엽기 그지없는
쿠마몬의 엉뚱한 행동들을 들여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
딱딱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없이 다가와
마음편히 즐길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는 점에서도 반가운
책이다.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현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뿐 아니라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채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 방법은 우리나라의 낙후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좋은 지침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