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소설 전집 세트 - 전4권 : 14종 교과서 전 작품 수록 / 출시기념 할인가 적용 (한정수량) - 카툰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커가면서 국어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단순하게 글을 읽는것만으로 지은이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수학이나 다른 과목에서조차 국어와 결합한 스토리텔링형식의 방식으로 교과 진행 방향이 바뀌고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국어공부지만 그럼에도 요즘 아이들은 너무 많은 과외로 시달리고 있기에 중학과정에서 필수라고 하는 소설을 따로이 시간내서 읽는다는건 솔직히 힘든게 현실이다.그래서 이렇게 중학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전작품이 수록되어있는 이 시리즈가 학부모로서 더욱 반가웠다.

단순히 전 작품이 수록되기만 한게 아니라 중1부터 중3까지 14종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모두가 수록되어있어 아이에게 훨씬 많은 도움이 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따로 시간내서 책을 고르는 수고를 덜은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4권으로 되어 있는 이 시리즈는 목차에서부터 특징있게 되어있다.

각각 성장,첫사랑,갈등,깨달음,그리움,반전등과 같이 그 소설이 가진 주제를 크게 나눠서 그 주제에 맞는 작품들을 모아놓아 읽기전부터 한눈에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알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어렸을때 읽었던 책도 간간이 보이고 생전 처음보는 작품도 수록되어있어 꼭 중학생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을것 같다.

아이랑 같이 읽고 서로 느낀바를 이야기하거나 책속에서 질문하는 의도를 맞춰보거나 하면 아이 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 이번 방학때 같이 읽으면 너무 좋을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어도 전체의 맥락을 잡는것에 서툴고 힘들어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아이들에게 친숙한 웹툰으로 공부할 내용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해주면 좀 더 쉽게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 요즘 많이 이용하는 공부방법인것 같다.

어렵고 까다롭고 설명하기 힘든 이야기를 재미있는 웹툰과 알기쉬운 스토리로 풀어준 이 시리즈는 그래서 더욱 학부모들이 환영할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욱 맘에 드는 부분은 이렇게 소설을 읽고난 후 그 소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한 해설과 설명

그리고 시험에 잘 나올만한 요점정리를 문제를 풀면서 할수 있게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 학생으로 사는건 입시를 무시할수 없기에 책을 많이 읽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험성적이 잘 나오는것 역시 중요하기에 이렇게 그 소설의 요점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것은 시험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고 그래서 더욱 이 시리즈를 선택할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들 교육에 앞장 서온 천재교육에서 만든 책이라는것에서 오는 믿음 역시 이 책을 선책하게 된 동기이기도 하지만...역시 그 믿음을 배신하지않는것 같아 더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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