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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업 Science Up 1~5권 세트 (전5권 + 체험학습 노트) ㅣ 아이세움 만화 백과
곰돌이 co.달콤팩토리 글, 박순구.김기수 그림, 김동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내일은 실험왕`을 비롯하여 `보물찾기`시리즈로 학습만화에 대한 편견을 깨게 한 아이세움에서 이번에 새로이 출간한 만화백과 시리즈 `SCIENCE UP`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과학을 기초상식에서 어려운 개념까지 재미있는 만화로 흥미롭게 풀어놓고 있다.
한창 우리애가 공부하고 있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지구과학이란 과목을 어려워하고 싫어했던 나조차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고 덕분에 좀 더 친숙하게 공부할수있어 좋았다.
별은 자연적으로 생성해서 죽음을 맞게 되는데..우주에 떠나니는 먼지와 가스로 만들어진 성간구름에서 만들어지고 내부온도가 1000만도c에 이르면 커다란 핵원자로처럼 작동해서 에너지를 내보게 되는데 이렇게 새로운 별이 탄생하게 된단다.
별중에는 태양보다 크고 뜨거운 별도 있고 작고 덜 뜨거운 별도 있는데
별 역시 젊은 별일수록 반짝거린다는 사실...

우리애가 가장 관심을 가진 별..태양
태양 역시 가스덩어리로 만들어진 별이며 태양의 빛은 태양의 표면이자 가스층인 광구에서 나오고 우리눈에 태양을 태양으로 보이게 한다.
태양아래로 내려갈수록 그 온도가 올라가서 핵부분은 1500만도c에 이른다니..엄청난 온도이다.
그리고 잘 알려진 `흑점`
흑점 역시 태양이 활발히 활동한다는 증거라는데 11년을 주기로 늘었다 줄었다 한단다.
이밖에도 `플레어`와 `코로나`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고 알기쉽게 되어있다.


또,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태양계에 대한 사진과 설명들
수성은 지구의 1/3 밖에 안되는 크기로 달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수성은 태양의 중력이 커서 자전이 느린관계로다가 수성에서의 하루는 지구의 176일과 같단다.
이밖에도 엄청난 낮과 밤의 온도차로 도저히 사람이 살수없는 환경이라는 안타까운 사실
그리고 금성이 유난히 밝은 이유는 노란 황산구름층에 금성이 덮여있기 때문이란다.
얼마전에 나사에서 발표한 사진도 있듯이 우리랑 비슷하거나 생명체가 살고있을 가능성이 제일 큰 별인 화성..늘 우리에게 화성은 궁금증의 대명사이다.
화성에서의 1년은 지구의 두배로 687일이고 크기는 지구의 반정도지만 약하나마 대기가 있고 물이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그런 말들을 하는거란다.
인류가 과학이 발전하기도 전부터 오랜동안 우주에 대한 관심은 늘 있어왔기에 그 많은 신화에도 별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운명을 별자리를 보고 점쳐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알려진것보다 모르는게 많은것도 사실이다.
인류가 앞으로 탐구해 나가야할 대상인 우주에 관한 이야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우주와 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흥미롭게 표현해 낸 `사이언스 업`
앞으로도 기대되는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