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힘 - 먹기만 해도 만병통치
이시하라 유미 지음, 성백희 옮김 / 전나무숲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들의 기초체온이 낮아졌단다.

우리가 알고 있는 36.5가 아닌 35도 즈음이 요즘 평균체온이라는데 이렇게 조금씩 낮아진 체온으로 인해 여러가지 좋지않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늘 몸이 따듯해야 몸속 혈액순환이 잘 돌고 면역력도 높혀준다는데 어느새 생활속에 깊숙히 자리잡은 에어컨이나

차가운 음료를 자주 접하다보니 몸이 어느새 제 기능을 잃고 있다는 데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지만

그 피해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나타나서 좀 충격적이었다.

우리보다 웰빙이나 웰니스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일찍부터 가지기 시작한 일본에서는 그래서 이런 민간치료요법이나 좋은 식재료와 건강법에 대한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는것 같고 의료공부를 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들도 자연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것 같다.

오랜 옛날부터 생강의 약효와 좋은 점에 대해서 잘알고 음식에 다양하게 이용되어왔는데

일단 생강은 인도가 원산지이고 기원전 2세기에 해로를 통해 고대 그리스나 고대로마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에서도 생강을 `하늘에서 내린 성스러운 영혼`이라고 칭할정도로 그 우수성에 대해 잘 알고있었는데 생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몸을 덥혀주고 열을 내리는 역활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항암작용에 우울증에도 도움이 된다니 작은 생강에서 이렇게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게 놀랍다.

게다가 생강은 식재료이기에 간단하고 쉽게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고 언제든지 구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특히 저자가 강력추천하는 생강활용법은 홍차에 생강과 흑설탕을 가미한 생강홍차인데 만들기도 쉽고 먹기에도 일단 부담이없을것 같아 시도해볼만하다.그리고 다양한 조리방법과 레시피에 운동법도 소개하고 있는 건강가이드북이다.

현대인들은 항상 과식하고 운동을 하지않고 늘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이런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겉으로는 건강해보이지만 항상 감기로 고생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어 고생하거나 비만으로 혹은 변비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 모든게 몸의 발란스가 무너져 그런것인데 냉증 역시 이 발란스를 무너뜨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으니 냉증으로 인한 고통은 늘 챙겨먹는 생강 한톨로도 쉽게 해결이 된단다.

몸이 따듯해야 모든 장기 역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면역력도 높혀주며 현대인의 적인 비만퇴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따름이다.마침 생강이 나오는 철이니 당장 실천해봐야겟다.

생강과 꿀을 넣어서 생강차로도 홍차에 넣어 먹는 생강홍차도 한번 만들어 활용해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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