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4 : 미스터리 작가 납치사건 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4
론 로이 지음, 윤영 옮김, 존 스티븐 거니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들 추리물로 인기가 높은 딩크던컨 수사대..기존의 어린이 추리물과 확연히 다른 내용들이라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기도 하고 내용이 맘에 들어 안심하고 아이에게 보여주는 시리즈이다.

미스터리 수사대 이번엔 납치된 미스터리 작가를 구해야한다.

딩크던컨외 아이들이 열렬히 좋아하는 세계적인 미스터리작가인 윌리스월러스가 그린 론 마을에 사인회를 하기위해 온다.것도 딩크의 초대를 받아..아이들은 아침부터 사인을 받기위해 서점앞에 줄을 서고 딩크와 조쉬,로즈 삼총사도 파스키 아저씨의 서점으로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지만 어찌된일인지 월리스는 코빼기도 보이지않고 아이들은 실망하며 물러가지만 딩크는 월리스의 편지내용이 문득 생각난다.거기에 납치에 관한 이상한 글이 있었던것...그렇다면 정말 세계적인 미스터리 작가 월리스가 누군가에게 납치된게 아닐까..? 자신의 초대로 그가 납치된게 아닐까 불안해하고 책임을 느끼는 딩크..

그런 엉뚱한 딩크의 추측을 뒷받침하는 윌리스의 또다른 편지속에는 최근에 그를 미행하는 사람이 있어 불안하다는 내용이 있어 그 편지를 가지고 온 동료작가인 메이비스 그린과 같이 마침내 윌리스의 행적을 추적하는 미스터리수사대원들..비행기에서 택시 호텔로 그의 일정표에 따라 직접 발로 뛰면서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해가는 미스터리 수사대

이번에도 미스터리 수사대의 활약은 아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않는다.

조그만 단서를 쫒아 하나씩하나씩 단계를 밟아 비밀을 밝혀가는 미스터리수사대..그리고 그들이 밝혀내는 뜻밖의 사실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리물임에도 어느새 어른용 추리소설처럼 사건과 살인이 등장하는 다른 미스터리물과 달리 큰 사고나 살인이 없이도 아이들로 하여금 범인을 찾고 추적하는 재미를 주는 책이라서 엄마의 입장에선 환영할만한 시리즈이다.게다가 또래 아이들이 보이는 멋진 활약상은 아이들이 모든 사물을 보는것에 좀 더 관찰력을 가지고 작은 단서를 가지고 사실들을 유츄해볼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서 추리물임에도 걱정없이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책인것 같다.

다음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줘서 우리를 즐거운 추리의 세계로 이끌지..미스터리 수사대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