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기상청 미래탐험 꿈발전소 21
Team.신화 글.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많은데 이 폭염이 예년보다 더 길게 갈거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예전보다 훨씬 더 기상이 우리 일상이나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날씨가 돈이 된다고 생각하고 점점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고 날씨나 기상과 관련한 직업들이 점점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다.게다가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우리나라도 온대에서 점점 아열대 지방으로 변해가고 있고 잦은 게릴라성 폭우로 그 피해도 엄청나 그만큼 일기예보가 중요성을 지니게 되었다.

그래서 기상을 관측하는 장비들이 점점 첨단화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2010년에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기상위성` 천리안`을 띄우는데 성공해서 지구 적도 상공 36000km높이에서 매분 매시간 위성사진을 보내 오고 있다.이로서 세계 일곱번째로 기상위성 보유국가가 되었다는 사실..자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기상예측을 위해 슈퍼 컴퓨터도 3대 보유 하고 있어 좀 더 정확한 예보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일기예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일단 기상을 관측하는데..기상관측이란 가장 기본이 되는 기온과 습도를 재는것부터 시작해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서 좀 더 세밀하고 다양하게 관측한 후 관측된 기상정보를 기상청에서 수집하게 된다.땅이나 하늘,바다 산뿐만 아니라 우주에서도 측정해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해 모두 모으게 된다.

그 다음 단계가 세계 여러나라와 정보를 교환하고 그다음 분석과 예측을 하는데 이때 슈퍼컴퓨터가 분석을 하게 된다.그 다음 그 슈퍼 컴푸터가 예측한 결과를 가지고 예보관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더해져 일기예보가 만들어진다는 사실..

날씨는 우리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전쟁에도 날씨의 영향이 지대했다는 사실..

일본을 점령할려고 한 몽골군은 하필이면 태풍이 부는 기간에 배를 띄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돌아갔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독일군이 시베리아의 겨울을 얕잡아 봤다가 전쟁이 크게 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그리고 임진왜란때 조선은 바람이 왜군쪽으로 부는 날을 골라 매운 고추가루를 날려서 공격했다는 기록도 있는데..예나 지금이나 날씨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지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수 있다. 이밖에도 기후와 관계되는 직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기상요소에 대한 관측자료를 토 기상현상의 발생을 예측하는 기상예보 기술사라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대기오염 상태를 측정해 대기오염 개선방법을 연구하는 대기환경 기술자,그리고 천문 기상학자가 있고 최근에는 맞춤형 날씨를 제공하는 기상컨설턴트가 생겼다.모두가 전문직종이라서 어느정도의 기술과 경력이 있어야하지만 미래에 각광받는 유망한 직업군이 될것 같다.

일기예보를 100% 맞추는건 사실 불가능 하지만 그 오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오늘도 여러사람들이 노력한다는 점을 잊어선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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