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10 탐험영웅 1
김강민 글, 신영미 그림 / 중앙M&B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벤..이번엔 영국을 지켜야한다.

케빈이랑 시공간을 맘대로 이동하는 미친 과학자인 비욘더가 우주범죄자 감옥을 탈출하여 지구를 혼란에 빠트리기위해 영국으로 가고, 올해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위해 성화를 봉송할려는 주자를 해치려고 한다.거기다 영국의 모습이 마치 과거로 돌아간듯한 모습으로 변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기던 벤일행은 케빈과 비욘더가 시간여행을 해서 과거 영국으로 갔음을 알게된다.

위기에 빠진 영국..과연 비욘더와 케빈이 노린것은 뭘까? 우리의 영웅 벤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좀 있으면 벌어질 하계올림픽..

그래서인지 영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이책이 나와서 더 반가웠다.영국이라고 하면 그저 엘리자베스 여왕이 떠오르고 빅벤,런던 2층 버스,버킹검 궁전 그리고 우리나라 박지성선수가 활약하는 축구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떠오르는 정도일뿐..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 잭`

그냥 단순하게 국기로만 알고 있었는데..알고보니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세지역깃발이 합쳐져서 만들어진것이라는걸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다.그래서 영국연방이라고 한단다.뿐만 아니라 영국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가 합쳐진 나라이고 섬전체가 아니라 북쪽만 영국영토라는 사실...몰랐던 사람이 많았을것 같다.

그 뿐만 아니라 영국의 아일랜드가 둘로 나뉘어 싸우게 된 원인이 서로 다른 종교때문이라는 사실..여기서도 결국 종교로 민족간의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걸 보면 종교에는 순기능만 있는 건 아닌것 같다

한때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라고 칭해졌을 만큼 대단했던 대영제국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남아있는 찬란한 역사의 문화재도 많고 그런 나라를 빛낸 위인도 많다.

세익스피어,브론테자매와 같은 문인부터 산업혁명의 기수인 와트나 뉴튼과 같은 과학자와 기술자들

그리고 그 유명한 비틀즈부터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롤링까지..

다양한 문화와 함께 여러가지 상식도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는 탐험영웅 벤..다음은 영국과 더불어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프랑스란다..

그 책 역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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