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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스페인 편 ㅣ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5
김윤수 지음, 도니 패밀리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2년 4월
평점 :
유럽의 화려한 색채의 나라,정렬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스폐인
요즘 한창 금융위기라는 좋지않은 뉴스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과거에 영국과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의 패권을 지닌 강국이었고 특히 스폐인의 함대는 당할자가 없다는 뜻에서 `무적의 함대`라고도 불리었을 정도였다.
그래서인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나 건축물이 많고 유명한 문화재도 많아서 오늘날 관광대국으로 불리운다.너무나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들...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르라다 파밀리아 성당
성 가족 성당이라는 뜻으로 세계적인 건축가인 가우디가 설계하고 100년이 넘은 오늘날까지 건축공사를 하고 있어 더 유명하다.그만큼 연구하고 고민하며 천년을 갈수 있도록 짓는 건축물
가우디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나라이고,후앙 미로의 나라이기도 하다.
너무나 유명한 사람이 많이 배출되었는데..자유로운 분위기와 정열적인 국민성이 밑바탕이 되어 그런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싶다.
이렇게 스페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영어표현들과 단어들,그리고 다양한 문법도 소개하고 있어 영어교재로도 좋은 책이다.
지겹게 공부하는 영어를 이렇게 재미난 만화와 그 나라에 대한 문화와 상식과 접목해서 재미있게 만들어 놓아 지겹지않게 영어적인 표현들을 익힐수 있다.
영어공부에 조금씩 지치고 지겨워질때 읽으면 좋을 만한 책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볼거리와 건축물같은 걸 재미있게 소개하기도 하고 우리와 너무나 다른 문화를 소개하기도 한다.이를테면 샤워기의 C라는 표시가 스페인에선 뜨거운 물이고,우리에게 1층은 스페인에선 지하1층이고,M이라고 표시된 건 스페인에서는 남자가 아닌 여자를 나타내는 기호라는 사실.너무나 달라서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모르고 가면 큰 실수를 하게될것 같다.
이렇듯 영어만 공부할수 있게 된 책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영어를 접할수 있게 해 놓아 더 호감을 가질만한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