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손정의 Who: 세계인물교양만화 31
이숙자 지음, 스튜디오 청비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가 제일교포 3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세계적인 기업가라는 건 알려져 있지만... 
 

솔직히 그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고 있었다...그냥 막연하게 안다고나 할까...?

 

일제치하에 일본으로 건너온 손정의의 할아버지때부터 일본 큐슈지방에서 한국인 마을의 가난한 집안아이였던

 

손정의는 어릴때부터 남다른 아이였다...그리고 부모님 역시  그런 손정의를 믿고 뒷바라지를 열심히 했다

 

우리가 잘 몰랐던 그 당시의 재일교포의 고달픈 삶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제시대때의 국제정세 그리고 청일전쟁의 의미와 같은 역사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태평양전쟁의 의미와 같은 내용을 쉽게 설명해 놓았다

 

가난한 고학생이던 손정의가 미국에서 단기간에 고교과정을 패스하고 수험장에서 당당하게 사전을 요구하는 대목에선

 

놀랍기도 하고 솔직히 한국인인게 자랑스럽기도 했다

 

넘치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손정의 정도의 노력을 한다면 어느곳에 있어서든 성공할수 있을것이다...



그에게 영향을 준 사람중엔 료마가 간다는 책으로 유명해진 사카모토 료마라는 사람이 있는데...

 

막부의 권력을 천황에게 돌려주는 대정봉환을 추진하고 일본의 개항을 준비했던 사람

 

그리고 전기산업발전에 기여한 사업가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다

 

미국에서 공부할때 일본에서 가져온 게임기로 큰돈을 벌었으면서도 편하게 남지않고 일본으로 건너와 새로운 일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한 손정의...그의 끝없는 열정과 노력은 정말 본받을만 하다

 

그리고 앞으로는 소프트웨어가 지배하는 세상이 될거라는 걸 미리 예측한 그의 통찰력은 놀라울 정도다...

 

몰랐던 그에 대해 알게 될수록...정말 존경할만한 인물이란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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