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조선왕조실록 2 - 제4대 세종에서 제6대 단종까지
박영규 지음, 양석환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기신 세종대왕부터 피바람을 몰고온 단종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이야기
 

형제를 죽이고 왕위에 등극한 태종이 세종에게 즉위를 물려주고 상왕으로 물러났음에도 군권을 포기하지않고

 

세종에게 도움이 되지않을 인사들을 처단하고 심지어 중전의 아버지인 심온마저 처형하여 외척이 득세함을

 

미리 차단한다..아마도 아들 세종을 위해서가 아닐까...?

 

이때의 일로 심씨와 박씨는 서로 결혼을 꺼리는 풍습이 생겼다니...재미있다..

 

세종의 업적이야 너무나 많지만...

 

특히 존경할만한 점은 사람을 등용함에 있어 신분고하 귀천을 가리지않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불세출의 과학자 장영실과 같은 귀한 인재가 빛을 발하고 자신의 재능을 살려 후세까지 남는 업적을 남길수 있었다

 

최윤덕과 김종서와 같은 무인들은 나라를 굳건히 하고 지키는 데 앞장서서 외적의 침입을 막아낸 것은 물론이고...

 

조선의 영토를 두만강까지 확대시켰다



그 당시 천문학이 얼마나 발전했는지...알면 알수록 놀랍고 자랑스럽다

 

우리가 잘아는 혼천의 ,해시계,물시계의 발명뿐만 아니라...

 

칠정이라고 하는 태양,달,수성,화성,금성,토성의 움직임을 계산하기도 했고 간격이나 각도등을 계산하는 역산이란 학문도 있었단다...

 



이밖에도 왕이 지내시는 궁전에 대힌 이야기...왕의 하루 일과에 대힌 이야기등

 

다양하게 소개해놓았는데...왕의 일과가 너무나 바빠서 좀 놀랍기도 했다...

 



얼마전에 본 드라마의 이야기와 단종에 대한 이야기를 비교해보며 읽어서 아이가 더 흥미로워했다...

 

숙부에게 왕위를 빼있기고 끝내는 사약을 받은 단종이 많이 불쌍하단다...

 

그리고 사욱신에 관한 이야기... 왕을 위해서 목숨도 아깝지않은 그들이 우리애는 이해가 잘 안가는 것 같았다...^^

 

책을 읽고 역사카드로 게임도 하고...

 

읽었던 내용을 다시 확인해불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쉽지않은 역사를 좀 더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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