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넘 사랑스럽지만...표지또한 넘 이쁜책 사실 여행이란걸 가보고 싶고...그중에서도 젤 해보고 싶은건 그 나라에서 어느기간 살아보는것... 우리나라에 대한 불만이라거나 그런건 아니고...그저 스치듯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그 나라 그도시에서 그내들이 먹는걸 먹어보고...같은 공간 살아보고싶다고 생각한지 오래지만 하기가 힘든일이기에 이분처럼 용기를 내어 살아본 사람에 대해 일견 존경심마저 든다... 궂이 불가능한 이유와 핑계를 대자면 회화가 안되고...나없으면 안돌어기는 집안사정때문이라고 해두자...ㅠㅠ 이탈리아 많은 도시중 베니스를 선택한 이유가 단순해서 좀 웃었다...어쩜 나랑 같을까싶어... 오랜동안 절대강자로 군림한 로마제국의 영향인지 ..역시 역사가 오래된 건축물이 많고.. 너무나 많은 유물들을 모셔놓은 크고작은 박물관 게다가 몇백년씩 된 건물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우리에겐 넘 낯설기도 하다... 우리에게 오래된 건축물을 경원시되는 대상이기에 그저 바라만 봤는데... 그래서일까...? 오래된 건물에서 생활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이 낯설고 심지어 멋지기까지하다니... 이렇게 길거리에 빨래를 걸어놓는 일...우리는 생각도 못하는 일 중 하나이다... 이탈리아..로마가 아니 베니스에 대해 내가 아는 건... 그 유명한 베니스의 상인,유리공예가 발달한것,가면...그리고 물의 도시와 곤돌라 정도뿐 역시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곳도 많고 생각보다 성당이 너무나 많다...카톨릭국가여서 그런걸까...? 곤돌라를 모는 곤돌리에르...정식학교가 있어 그곳을 나와야만 한단다... 멋진 샵도 소개해놓았는데...정말 가보고 싶고 쇼핑의 욕구가 퐁퐁 쏟아난다..^^ 티켓사용법부터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면 좋은 것까지 다양한 정보도 소개해놓았고.. 명소 역시 소개해놓은건 어느여행책이나 다름없지만...역시 그곳에서 어느정도 살아서일까...?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이다...친절하고 유머러스하고 개방적인 사람들 그리고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집을 개방해서 빌려주고 떠나는 사람들...우리완 너무나 달라서 놀랍다 넘 멋진 사진들...넘 먹고 싶은 음식들...넘 이쁜 베니스의 사진들... 이책을 보며 여행가고 싶은 맘을 자꾸자꾸 키워가고 있다... 그맘이 커져서 어느날 문득 떠날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