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한다는 것 - 커피콩을 따는 아이들 초등학생이 꼭 만나야 할 민주사회 이야기 5
서영선 지음, 임미란 그림 / 장수하늘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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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공정무역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되었다...



우리가 사는 물건에 정당한 가격과 가치를 매겨...생산자에게 보다 더 이익이 돌아가게 하는것...



여기선 여러가지..서로 돕고 사는 사람들의 예를 들어 설명해놓았는데...



우리나라 두레나 품앗이부터...거친노동의 세계에서 착취당하는 아이들..부당한 대접을 받고 있는 여자들과 같이



사회에서 힘이 없거나 소외된 계층의 노동 현실을 고발하고...



보다 더 넓고 올바른 시야로 세계를 둘러보게 한다.





짧지만 여운이 강한글 사이사이에...보다 더 자세한 보충설명이 되어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세계여성의 날을 생긴 유래가



1908년 미국에서 피복회사 여성 노동자들이 불에 타 죽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평소 적은 임금에 많은 노동을 감당하는라 지쳐있던 여성노동자들을 단결하게 만든 사건이란다...



그날이 바로 3월8일...`세계여성의 날` 이 이날인 이유란다..



그외에도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아름다운 가게나 사회연대은행등을 소개해 놓았는데...



평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다 알수있을 정도로 요즘은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소비자가 뭉치면 거대기업도 타격을 입힐수 있고..



기업들로 하여금 소비자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일을 할수도 있음을 알려주는...`소비자가 뭉치면 힘이 쎄요`편도...



아이들로 하여금 `착한 소비`와 소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수 있는 꺼리를 준다.



아이들의 권리에 대한 글도 인상깊었고...



슬픔을 나누고 서로의 아픔을 함게한다는 뜻의.... 연대하는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모두가 잘 살아 갈수 있는...연대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과 힘을 모아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그것이야말로 연대의 정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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