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 공룡 알로사우루스 리틀 지식인 공룡 학습 만화 3
마테오 바킨 글.그림, 마르코 시뇨레 해설, 한리나 옮김, 임종덕 감수 / 문학수첩 리틀북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육식공룡이라면 "티라노사우루스" 밖에 몰랐는데 "알로사우루스"는 처음 들어본것 같다...

알로사우루스는 크고 나이 많은 수컷 대장이 무리를 이끌며 사냥을 한다...

사냥을 할땐 강하고 단단한 발톱,튼튼한 다리와날렵하고 힘센몸, 날카로운 이빨,커다란 머리를 이용해

아무리 몸집이 거대한 초식공룡이라도 협동하며 사냥하는 이들을 당할순 없다...

놀라운것은 "악어"와"악어새"처럼 이 당시에도 육식동물의 이빨을 청소해 주는

익룡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나이 많은 수컷대장이 언제까지나 대장일수는 없다...

젊고 힘센 알로사우루스가 싸움을 걸어 오고 싸움에 패한 수컷대장은 젊은 수컷에

대장 자리를 내어 주고 물러나야 한다...

이것이 바로 더욱 강한 유전자를 남기고자 하는 생존싸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 알로사우루스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다른 공룡들도 많이 있다...

등에 커다랗고 단단한 골판이 달린 "스테고사우루스"

채찍 같은 꼬리를 휘둘러 자신을 방어 하던 거대한 초식공룡 "아파토사우루스"

목이 길어 아주 높은 나뭇가지의 잎사귀를 먹는 커다란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거대한 다리사이로 숨어 다니는 작은 초식공룡 "드리오사우루스"

드리오사우루스는 어린이들이 잘 알지 못했던 지식까지 전해 주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생생한 일러스트와 깊이 있는 설명으로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책뒷편에는 공룡의 진화표,쥐라기시대 모리슨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화석,

공룡뼈 논쟁을 한 두사람 이야기, 이 밖에 다양한 여러 공룡화석들,

우리나라의 공룡 박물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실려 있어 흥미 로웠다...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공룡 박물관에 가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고

또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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