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 100장면 3 - 현대 의학부터 정보 혁명 교과서가 쉬워지는 만화 어린이 인문 교실
김태관 외 글, 문평윤 외 그림, 정성헌 감수 / 대원키즈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과학을 딱딱한 과목으로 인식해서 많이 어려워했던게 사실이다.



항상 외워야하는 법칙들..원리들..



교과서 중심으로 외우고, 공식을 대입해서 문제를 풀기에만 급급했던 우리때는...그래서 더욱 더 과학이 어렵고 싫었던것 같다.



요즘은 실생활에 접목해서 다양한 원리를 설명해주고 또 실험도 해보고...



자연스럽게 과학원리를 접할수 있게 해놓아서인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것 같다.



이책...과학사 100장면은 역사적 순서를 따라 써놓았고...작은 발견이 얼마나 크게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켰는지를 잘 설명해놓았다.



우리애는 특히 혈액형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보였는데...



란트슈타이너는 출혈과다로 죽어가는 환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하다



여러사람의 혈액을 섞어보았고...어떤 혈액에서 덩어리를 이루는 응집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이로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혈액형을 발견하게 된것인데...



그로인해 수많은 환자를 살렸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



또한 인체에 유해하다고만 알려진 화학비료가 식량난을 해소 하여 수많은 사람을



배고픔과 굶주림에서 구제한 하버...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질소로 천연비료를 대체해서 식량생산의 증대를 이끌어내고 그로인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기여하게 된다..



그런 화학비료가 오늘날...인체에 해를 줄수도 있음이 밝혀져 탄압과 감시의 대상이 되었으니...



아이러니라 할수있다..



연표처럼 시대별로 중요한 과학사를 이렇게 잘 정리해 놓아 더욱 도움이 되었다.



세상을 바꾼 과학들이 의외로 간단한 이유에서 비롯된게 많음을 알고 좀 놀라기도 했고..



잘 몰랐던 과학사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놓아 과학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수 있어 좋았다...



넘 재밌고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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