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분명히 음모라는게 존재한다.. 예부터 인간이 정치라는걸 하면서부터 오늘날까지... 음모가 있는곳엔 돈이 있고 정치가 있고...권력에 대한 욕구가 있었음을 알수있다... 이책에선 너무나 유명해서 모든 음모의 대명사로 불리는 JFK암살사건부터 필두로 왠만하면 다들 들어봤음직한 음모가 총 망라되어있다... 한마디로 음모 종합사전격이라고나 할까...? 히틀러에 대한 음모도 빠지지않고 있다... 히틀러가 살아서 독일을 탈출했다는것... 수많은 금괴를 가지고 달나라로 가서 살았다는 허무맹랑한 음모도 존재한단다... 게중에는 뚜렷한 논거와 증거같은걸 내새우며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도 있지만... 너무나 허무맹랑해서 아이들 조롱거리로 밖에 여겨지지않는 것도 있다. 음모를 주장하는 사람들속에는 너무나 명확하고 간단해서 오히려 믿을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큰사건뒤에는 반드시 배후가 있을거라는 터무니없는 맹신이 자리잡고 있어서 일수도 있다. 물론 대체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뒤에는 배후가 있는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건에 배후가 있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한번쯤 생각해봤음직한 음모도 많이 있었는데... 외계인에 관련된것들이다.. 달나라에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던가...실제로 외계인이 우리랑 같이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맨인블랙이 실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건... 솔직히 가끔식 나도 생각해봤음을 고백한다... 모르겠다...사람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의 진상이 밝혀졌음에도 오히려 그 뒤가 더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 수수께기를 좋아해서인지...?진실이 넘 재미없어 오히려 음모론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더 로맨틱해서인지... 음모론의 실체에 대해..뒤로 갈수록 나열만 해놓은게 좀 지루한 감이 없지않았다... 물론 마이클잭슨에 대한 음모나,버럭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될수밖에 없는 이유같이 기존에는 볼수없었던 사실이 추가됐지만...그럼에도 기존의 음모론에서 많이 봤던 내용이 많아 좀 식상한감이 없지않다.. 음모론을 좋아해서 이런류의 책을 많이 읽어서이기도 하지만...^^ 이런종류의 책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겐 재밌고 흥미로운 책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