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아이스토리빌 8
임정진 지음, 조민경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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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버스...굴러가니가 구름이..구름처럼 아이들 마음을 둥둥 띄워주는 버스라 구름이 버스랍니다..

전교생이 7명뿐이라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한 복덩이 버스기도 하지요...

서울에서 해남으로 이사온 해린이는 이곳으로 이사오고 난뒤부터 아토피로 밤에 잠못자는 일도 없어지고요...

수업도 넘 재밌어서 이 학교가 넘 좋은데...

학생수가 적어서 폐교될 위기에 처했답니다....블로그에 올리고 카페에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이 학교를 폐교하지 않고 계속 다니게 될수 있을지..아이들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해남에 있는 학교의 실화를 동화로 꾸며서인지...

훨씬 더 정감있고...아이들의 마음이 손에 잡힐듯 하네요...

요즘 아이들 수가 줄어서인지...

전국에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가 상당하다는 군요..

우리가 공부하고 졸업한 학교가 어느날 사라진다니...

상상만 해도 맘이 허전하고 마치 고향을 잃어버린 느낌일것 같아요...

여기애들은 그런 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고 그런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계해 나갈려는 모습은...

어른도 본받을만 합니다.

아이수가 적다고 한탄만 하고 원망만 할게 아니라...아이들이 찾아오는 학교...

적극적으로 다니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것...

아이들의 현명한고 지혜로운 판단에...감탄을 금합니다^^

한번 찾아가보고 싶은 학교예요...구름이 버스도 보고 싶구요...

올여름 휴가를 전라도로 할까 고려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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