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대로
켄 브루언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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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는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빠르다 ..스피디하다...롤러코스트를 탄 느낌이다라고 할까...





마치 눈앞에서 한편의 블록버스터영화를 본 느낌이라는 표현이 더 나을듯..





기존의 주인공과는 좀 다른..악당이자 플레이보이같은 느낌의 미첼...





교도소를 막 출소한 그에게 사방에서 손을 뻗쳐온다...





하지만 그 역시 그다지 착한시민이 아니기에...이런 저런 일에 연루되기도 하고..





적당히 손도 봐주면서 살아간다. 술과 약간의 약..그리고 여흥과 함게!!





그런 그에게 은퇴한 여배우의 일이 들어오고...그녀에게서 욕망을 느끼며..일은 꼬이기 시작한다.





솔직히 온전한 주인공타입은 아닌 미첼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다...





적당히 성질도 드럽고..적당하게 나쁜 놈이기도 한 그에게도 나름의 도덕과 철학이 있어





일반사람과는 다른 도덕심을 발휘하는 대목에선...아슬아슬함도 느껴진다..





굴러가는 돌을 막을 수 없듯이 파멸로 치달아가는 그를 막을건 ...당연하지만...없을것 같다





10년전에 발표된 소설이라는데..이상하게도 힙합의 리듬을 느낄수 있고..





마치 최신 트랜드에 맞춰쓴 내용이라고 해도 믿을수 있을것 같이 감각적이다...





영화화 대면서 이 책도 다시금 조명을 받는거라니...





영화도 궁금해진다...





중간중간에 소개되는 책과 음악도 흥미를 자아낸다.





스피디한 전개...감각적인 글솜씨...잘 읽히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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