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씨와 유령 선생 생각하는 숲 7
타카도노 호오코 지음, 이이노 카즈요시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진지한씨는 모든일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아버지의 아버지 그아버지때부터...

 

그 흔한 농담조차 하지않고...모든일을 시계처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던 진지한씨가 확~변했습니다...

 

자기모습과 꼭 닮은 유령을 만나고서입니다...

 

처음엔 넘 무서웠지만...알고보니 이 유령은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대부터 있어왔다는군요...

 

게다가 친절하기까지...^^

 

이젠 이 유령과 같이 책도 읽고 체스도 두는..그런 사이로 변했습니다...

 

회사인간처럼 딱딱하고...진지해서 친구도 없었던 진지한씨가 유령을 만나면서

 

표정도 변하고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릴줄 아는...

 

마음씨 따뜻한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넘 좋아요...

 

삶에 여유도 조금씩 생기고...실수도 하는...보통의 사람으로 변한 진지한씨!!

 

오늘도 그집에선 밤늦도록 음악이 흐르는것 같아요...

 

유령과 진지한씨가 친해져가는 과정도 재미있고...지루하지않아서 넘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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