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르라는 소개글처럼... 일단 새롭고 참신하긴하다.. 짧으면서도 함축적인 내용을 담아 요즘 새대들에겐 딱 맞는 트렌드인것 같다... 예전의 꽁트를 보는것 같아...재미도 있었고... 짧은 시간...출근할때나...킬링타임때 두고 보면 좋을만하다... 비둘기가 있는 풍경은... 예전에 인육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는 그 영화...델리카트슨이 문득 생각나게 한다... 임대가족과 생일잔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고... 삼대2편은 인생유전을 생각하게 해서 맘이 짠해지는 것 같다... 이렇듯 따로 읽어도 되니 편리한 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바라거나...뭔가 가슴속이 먹먹해지는 ..그런 여운을 바라는 사람에게..비추다 하지만..너무 무거운 책을 읽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고민있는 사람들에겐....맘을 좀 비우고 가벼워지는 이 책을 권한다... 나름 가볍고 재미있게 읽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