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 잃어버렸어! - 매일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김미애 지음, 김은경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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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보고선 느낀게...아! 여기에 우리딸같은 애가 주인공인 책이로구나...했답니다...

우리애는 외동아이라 그런지..물건 아까운줄 잘 모르네요...ㅠㅠ

그렇다고 원하는걸 모두 사주는것도 아닌데...

아마도 주변에서 용돈도 주시고 필요한걸 얘기하면 사주시는 분들도 있고해서인가봐요..

비단 우리애만 아니라 요즘은 물건이 흔해서...예전 우리처럼 아껴쓰고 나눠쓰는 개념이 부족한것 같아요...

그래서일까...없어서 못 쓴다는 개념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여기 주인공..도준이도 잃어버리기 대장입니다..

게다가 잃어버려도 아까운줄 모르네요...또 사면 된다고 생각해서 이지요...

그러다가 꿀꺽이를 만납니다...

꿀꺽이가 누구냐구요...?

잃어버린 물건을 꿀꺽꿀꺽 먹어버리는 아이랍니다...

이제부터 잃어버린 물건을 먹어치우는 꿀꺽이와 그런 아이로부터 자기물건 지키기에 나선 도준이와의 한판경쟁이 시작됩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운동장에서...

도준이는 많이도 잃어버리네요...

덕분에 꿀꺽이 배만 불러졌어요...^^

자! 이제부터 도준이는 어떻게 할까요...?어찌하면 꿀꺽이로부터 자기물건을 지킬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읽고 우리앤 도준이랑 자기가 닮았다는 저의 놀림에 아주 싫어소릴하네요...

자기가 보기에도 도준이의 물건흘림병은 심가하게 보이나봐요...

제가볼땐 둘이 다 비슷한데...ㅋㅋ

정리하는걸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제법있습니다...

사실..저도 정리가 서툰 사람중 한사람이지요...

여기 책 뒤에 정리하는 요령을 이렇게 써놓았네요...

비슷한것 끼리..서랍마다..칸칸마다...

게다가 이름표를 부쳐놓으면 더 좋구요...

이렇게 해놓으면 잃어버릴일이 줄어들겠죠..^^

아이랑 주말에 책상을 뒤집어야겠어요...

이름표를 부치고..칸칸이 정리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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